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간디 사랑을 배워요 <간디 자서전>, 함석현 가끔 친지들이 보내주는 도서상품권으로 동네 책방에 가서 책을 고를 때마다 나는 부자가 된 것 같다. 어린시절 위인전, 성인전을 많 이 찾아 읽던 향수에 젖으며 고른 책, 640페이지가 넘는 ..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님은 나늘 영원케 하셨으니 <기탄잘리>, 타고르 님은 나늘 영원케 하셨으니 그것이 님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님은 수없이 비우시곤 또 항시 신선한 생명으로 채우십니다. 이 작은 갈피리를 님은 언덕과 골짜기 너머로 나르..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정채봉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먼저 창을 열고 푸른 하늘빛으로 눈을 씻 는다. 새 신발을 사면 교회나 사찰 가는 길에 첫 발자국을 찍는다. 새 호출기나 전화의 녹음은 웃음소리로 시..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환경 파수꾼이 되자 <2분간의 녹색운동> 마조리 램 평소에 그리 관심없는 것도 아니면서, 환경관련 책들은 읽기를 미 루어둔 것들이 많아 근래엔 실천에 도움이 되는 책 두 권을 골라 읽 었다. 만화로 엮은 <환경을 살리는 초록이네 ..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웃으며 즐기는 세계종교 이야기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이원복 10여 년 전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먼저 애독한 한 수녀가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야 할 교양필독서"하고 하도 여러 번 강조해 서 거의 모든 식구들이 이 책을 먼저 ..
순례자의 기도글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 저무는 11월에 한 장 낙엽이 바람에 업혀 가듯 그렇게 조용히 떠나가게 하소서 그 이름 사랑이신 주님 사랑하는 이에게도 더러는 잊혀지는 시간을 서러워하지 않는 마음을 주소서 길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가 손님일 뿐 아무도 내 최후..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독서의 창> 내면을 깨우는 시원한 바람 *선방일기*, 지허 "오후에 바람이 일더니 해질녘부터는 눈발이 날렸다. 첫눈이어서 정감이 다사롭다. 오늘도 선객禪客이 여러 분 당도했다.(...) 어둠이 깃드니 무척이나 허전하다. 세속적인 기분이 아직도 소멸..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명상의 창> 어머니의 노래 어린시절 나는 할아버지가 시조를 읊는 창 唱과 언니 오빠 노래는 종종 들었어도 어머니의 노래를 들은 기억은 거의 없다. 하긴 아버지가 납북되시고 우리 4남매 뒷바라지하느 라 고생하던 어머니가 언제 한번 마음놓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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