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의 어려움 / 법정스님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한다. 고통의 바다라고. 사바세계가 바로 그 뜻이다. 이 고해의 세상, 사바세계를 살아가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만 바랄 수는 없다. 어려운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집안을 들여다봐도 밝은 면이 있고, 어두운 면이 있..
[명상음악] 어디로 가는가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석주는 "죽음은 없다"고 했고 청담은 "육신에는 죽음이 있으나 법신은 불멸하는 것"이라 했다. 만공은 목욕한 후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네와 내가 이별할 인연이 되었네" 하고는 껄껄 웃으며 세상과 이별을 했다. 효봉..
너나 잘 해라! ☆ 너나 잘 해라! / 효봉 스님 ☆ 효봉선사(曉峰禪師) 는 日本 와세다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평양 복심법원에서 십년간 판사직을 지내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엿판을 메고 팔도강산을 방랑하기 3년 1925년 금강산 신계사 석두스님 문하에서 출가하여 불굴의 의지로서 절..
[명상음악] 그대로 천년사랑 가신 뒤 날 잊었나 야속한 서운함에 잊은 듯 못 잊으니 구태여 잊으리까 안으로 속 깊은 사랑 붉은 마음 어이리 그대를 기다림이 망부석 닮았거나 길가에 묵은 등걸 상사목 될지라도 언제나 그냥 그대로 천 년 사랑 변할까 = 雲谷 강장원 =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
마음을 다스리는 山寺 명상음악 1집~6집 전체 듣기 # 山寺 명상음악 1집 # 山寺 명상음악 4집 1西來意 2 밤은 길고 산은 비어 3 봄 4 벗에게 5 바람 잔 곳 6 삼매 7 그대 얼굴 가을 달이여 8 東山에 올라 9 자네를 보내며 10 비오는 날 11 정월 보름달 12 일 없는 것이 13 해묵은 뱃사공 14 구멍없는 피리 불고 1 세..
★ 쉬어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 연 석가모니께서 인연을 설할 때 항하(갠지스강)의 모래에 비유를 했죠. 석가모니께 항하사를 가르키며 제자들에게 묻기를, " 손으로 쥐어 그 손에 쥔 모래 알갱이의 수가 몇 개이겠는가? " 라고 물으니, 제자들이 대답하기를 " 무수히 많아 헤아릴 수 없습니다 " 라고 답하였습니다. 다시 석가모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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