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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월6일 "오늘의 고사성어(天 地 玄 黃 中 人 2006. 3. 8. 21:07
와신상담(臥薪嘗膽)
(누울 와, 섶 신, 맛볼 상, 쓸개 담)
출전(出典) : <사기(史記)>
문의(文意) : 섶에 누워 쓸개를 맛보다.
해의(解義) : 복수를 하기 온갖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월(越)나라는 오나라와 남쪽으로 접경하고 있는
변방 나라로서 지금의 절강성(浙江省)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의 절강성이라고 하면 중국 본토에서도 손꼽을 만한
요지의 하나로 헤아려지겠지만,주실천하(周室天下)당시로 말하면
‘천하’의 변토(邊土)로 간주 되고 있다.
[변역(邊域) [명사] 변경 지역. 변토(邊土) ]
오나라만 하더라도 자기들과 접경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중원에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또 근자에 이르러서는 오자서나 손무 같은 천하의 준걸들을 얻어
지금까지 강성을 자랑하던 초나라를 무찌르고,
또한 북방문화 중심국의 하나인 제나라와 통합함으로써
천하의 패자(覇者)가 되어 가고 있는 형편이 아닌가.
따라서 월나라가 오나라, 초나라와 같이 천하의 웅국(雄國)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려면 자기들과 북쪽으로 접경해 있는 오나라,
초나라를 쳐서 이기는 길밖에 도리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월왕 윤상(允常)이 범려, 문종(文鍾) 같은 현신들을 모아
천하에 웅비할 날을 기다렸다.
그는 마침내 그 뜻을 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 아들 구천(勾踐)이 윤상의 뜻을 물려받고 왕위에 올랐다.
“윤상의 아들은 구천만이 아니며 이 왕위계승도 순조롭게
행해진 것은 아니다.
지금 월은 동요하고 있다. 공격할 호기다.”
오나라 합려는 그렇게 판단하여 군대를 동원했다.
이때 오·월의 전장은 추리라는 곳이었다.
태호(太湖)와 항주만의 중간으로 현재의 절강성 가흥현
출처 : 블로그 > 운문산 | 글쓴이 : 운문산산신령 [원문보기]'天 地 玄 黃 中 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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