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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休息을 통한 마음의 성찰天 地 玄 黃 中 人 2011. 2. 16. 23:46
[한자에 어린 존엄성 - 11] 休息을 통한 마음의 성찰
"休息"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자. 중국 상고시대 사람들은 모두 장수하였고, 팽조(彭祖)는 8백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무회씨(無懷氏)의 백성들은 "음식을 달게 먹고, 풍속을 즐기니,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지 않았다. (甘其食, 樂其俗, 老死不相往來)"고 하며, 갈천씨(葛天氏)의 치세로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믿고, 교화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해졌다. (不言而自信, 不化而自行)"고 하였다. 당시의 사람들은 생활이 순박하고 시비와 장단을 가리지 않았으니, 침략이나 전쟁은 당연히 일어나지 않았고 사람들은 좋지 않은 일은 입에 담지 않았다.
나는 이 전설들을 듣고서 "休息" 두 글자의 속뜻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옛사람들은 농사가 주업이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밭에서 일했고, 쉬고 싶을 때면 근처의 나무(木)밑에서 태양을 피했다. 그래서 "人"자에 "木"자를 더한 것이 "休"자이다. 농부들은 나무 밑에서 더위를 식히고 낮잠만 잤을까? "休息"의 "息"자를 살펴보면, 고대인들은 휴식시간을 자신의 마음(自己心志)을 살펴보는데 사용하였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사념과 망상을 쉽게 없앨 수 있고, 평온하고 깨끗한 내심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고대인의 기풍이었다.
마음이 깨끗하여 마가 침범하지 못하면, 자연히 건강 장수하게 되는 법이다. 사람들은 休"息"할 때 "자신의 마음(自心)"을 관찰할 수 있다. 파룬궁 수련생들처럼 밖에서 찾지 않고 항상 자신의 마음을 향하여 찾는다면(向內不向外), 마음이 깨끗하고 자비로워지며 수백 세까지 장수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원명학당글쓴이 : 원명 원글보기메모 :'天 地 玄 黃 中 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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