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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뇌졸증 예방법
    벽에 똥칠 하기 2008. 10. 11. 09:22

    ■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 5가지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이기가 어렵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진다.
    ● 한쪽 눈이나 또는 양쪽 눈 모두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 는다.
    ●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남의 말을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 머리가 갑자기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이 심하게 아프다.
    ●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어지러워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린다. 특히, 위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뇌졸증일 가능성이 높다.

     

    → 뇌졸증은 이와 같이 대표적인 5가지 증상 이 있는데 남녀에게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거나 뒷골이 뻐근 하다고 모두 뇌졸중은 아니지만,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특히 이런 증상이 수 분에서 수십 분가량 있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과성 뇌허혈’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은 겉으로는 괜찮은 것처럼 보여도 이미 뇌졸중이 발병한 것이며 방치했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뇌졸중,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히 뇌졸중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

    폐경기까지는 여성의 뇌졸증 발병 확률이 남성에 비해 낮지만 폐경이 되면 높아진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혈관벽이 약해지는데, 이때부터 뇌졸증 위험률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뇌졸중은 응혈로 인해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흐름이 차단되고, 혈관이 파열되거나 뇌 내부에 압력이 발생할 경우에 생기는 병이다.



    뇌졸중은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느냐 가 중요하다고 들었다.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응급 조치법이 있나?
    뇌졸중이라고 판단될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절대 없다.

    뇌졸중은 진행 시간을 얼마나 단축하는가에 따라 위급한 상황이 되기도 하고, 잘 넘길 수도 있다.

    요즘은 발병 후 3~6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치료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더라도 신경세포가 완전히 손상된 부위의 주변 조직은 발병 6~8시간 이내에

    다시 혈류가 증가하면 회복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느닷없이 생기는 병은 아니다.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비로소 증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위험인자라고 판단되는 것들을 제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과음 등이 중요한 위험인자들이며

    이외에도 고지혈증,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다.

     

    고혈압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혈압을 조절하면 그 위험은 크게 감소한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흡연하는 경우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당뇨병과 심장 질 환도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으로 뇌졸중의 위험인 자를 찾아서 가능한  빨리 이를 조절하면 뇌졸증을 예방할 수 있다.

     


    뇌졸중 예방법으로 아스피린 요법을 권고하고 있는데,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중 예방에 어떤 역할을 하나?


    아스피린은 혈액의 구성 물질 가운데 하나인 혈소판들이 서로 엉겨 붙어서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런 효과 때문에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처방을 받아 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한 이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여성 1만6348명,

    남성 1만4949명으로 조사됐다. 사망 원인 으로서 뇌졸중은 여성에게 더 치명적인 것이다.


    왜 여자는 남자보다 뇌졸중 치사율이 높을까? 여자는 뇌졸증 유형 중 뇌경색 보다 뇌출혈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일반적으로 뇌출혈이 뇌경색보다 사망률이 더 높기 때문에 여성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5 년 정도 늦게 뇌졸증이 발생하는 것도 여성 사망률이 높은 이유중 하나다.

     

    특히 폐경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갑자기 감소하면서 심장병은 물론 뇌졸증 발생 위험도 갑자기 높아진다.

    에스트로겐은 혈관확장을 돕고, 몸에 좋은 혈중 고밀도 지방단백(HDL)을 높이고 저밀도 지방단백(LDL)은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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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천사들의 소리바다
    글쓴이 : 조아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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