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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우유의 효능^^
    벽에 똥칠 하기 2008. 8. 31. 12:13

    엄밀히 말하면 "완전영양식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유와 계란을 "완전영양식품"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은데 영양(특히 단백질 조성) 균형이 좋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일 뿐이다. 우유는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 중 비타민C, D, 철분, 식이섬유 등은 부족하다.

    모유는 유아에게는 완전영양식품이지만 성인과 아동에게는 완전영양식품이 될 수 없다.

    우유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식품이다. 우유(또는 계란)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각종미네랄과 비타민을 풍부히 함유하여 다른 식품에 비해 영양균형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필수아미노산가가 높아 다른 식품과의 단백질영양평가시 기준으로 하고 있어 예부터 비유적으로 "완전영양식품"으로 부르고 있다.

    따라서 우유가 "완전영양식품"이라는 표현은 상대적인 비유일 뿐 비타민 C, D, 철분, 식이섬유는 부족하다. "완전영양식품"을 지향하는 가장 우수한 식품으로는 유아용 분말우유가 거론되고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 어떤 이유로 모유를 수유하지 못하는 새끼는 혹독한 운명이 기다린다. 하지만 사람은 지혜가 있어 모유를 먹지 못하는 유아에게 모유대체품으로 우유를 기반으로 한 유아용분말우유를 제조하여 인공영양공급을 하고 있다.
    우유100g 속의 주요영양소
    에너지 60kcal
    단백질 3.2g
    지질 3.2g
    탄수화물 4.7g
    미네랄 칼륨 148㎎
    칼슘 105㎎
    89㎎
    비타민 A (레치놀 해당량) 26μg
    B1 0.04㎎
    B2 0.14㎎
    B2 0.3 μg
    B2 0.55㎎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식품성분표(6개정)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 매일 우유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식생활은 당연히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는 단지 우유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에 해당되는 말로 아무리 우수한 식품이라 하더라도 단일식품으로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의 섭취는 불가능하다.

    "역학(疫學:전염병의 유행동태를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역학조사에는 후방위법(後方位法)과 전방위법(前方位法)이 있다. 후방위법은 현재상황의 원인을 과거조사를 통해 밝혀내려는 것이고, 전방위법은 현재상황이 미래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대장암의 후방위역학조사에 따르면 "대장암환자는 우유섭취량이 많다" 라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환자와 우유섭취량 간의 인과관계가 사실로 결부되는 것은 아니다.

    당시 역학조사에 의하면 과다 지방섭취를 동시에 지적하였다. 지방섭취량이 많으면 담즙산 분비량이 많아지고 이어서 2차 담즙산 산출량이 많아진다. 2차 담즙산은 대장암의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지방 섭취량이 많으면 분명히 대장암 위험인자라고 말할 수 있다.

    우유 섭취량 증가와 대장암은 왜 결부되는가?
    영양이 우수하다는 인식과 함께 우유의 소비가 증가될 즈음 포식으로 인해 식생활 질서가 흐트러지고 기름진 음식 섭취가 증가하면서 일상적인 식사에도 지방섭취량이 많아지게 되었다. 대장암 위험인자인 지방과 직접관계가 없는 우유소비가 동시에 증가하였기 때문에 우유가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본다.

    이와는 별도로 우유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위암발병빈도가 낮다는 사실이 발표된 것으로 본다면 우유섭취는 대장암과 직접적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아가 역학조사에 의해 칼슘 섭취량이 많은 지역에는 대장암이 적고 섭취량이 적은 지역은 대장암이 많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아무리 영양균형이 우수한 식품이라도 단일식품만을 먹는 식생활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가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는 모든 식품에 해당된다. 영양균형을 고려한다면 하루 30식품 섭취가 바람직하다. (출처;서울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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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박형진1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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