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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 껍데기 속의 영혼이 깨어나려면 *♡ The Outsiders / R.E.M.
    음악편지(자주포님의 선물) 2008. 11. 17. 19:28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팔인치 ♬ 음악편지 cafe.daum.net/tmdtnqkd 
    
    The Outsiders / R.E.M. 한창 헤비메틀이 기승을(?) 부리던 80년대 우리나라에서 R.E.M은 일부 80년대판 모던락 팬들에게서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전설의 밴드였다. R.E.M의 초기 다섯장의 앨범에 대한 Greatest Hits의 성격을 띄고 있었던 이 앨범을 통해 접한 그들의 음악은 뉴웨이브 음악이나 헤비메틀과는 또다른 무언가가 담겨져 있었다. 뉴웨이브라고 부르기에는 무겁고 메틀이라 부르기에는 발랄한 묘한 중도노선을 걷고 있었다. 한참 후에야 이른바 모던락이니 얼터너티브니 하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된 이들 음악은 사실 칼리지락이라고 부르면 딱 알맞을 스타일의 음악이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소위 지성팬 또는 열성팬들의 지지를 얻었다는 데서 착안한 칼리지락은 장르상으로는 한 테두리에 두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었지만 R.E.M, Talking Heads, Television 등 대표되는 칼리지락의 선구자들의 면면을 보면 구분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즉, 우선 키타를 중심으로 한 키타팝 내지는 키타락 위주의 싸운드를 뽑아낼 수 있다. 흔히 jangle pop이라고도 불리는 이 음악의 특성은 명칭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쟁쟁거리는 키타싸운드를 그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싸운드는 소위 초기 뉴웨이브 밴드들로 불리웠던 많은 밴드들의 특히 미국의 주된 특징이기도 하다. 칼리지락(college rock)의 대표주자들의 또 하나의 특징을 들자면 소위 지성파 밴드라고 불리웠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먹물 많이 드신 양반들이 아무 음악이나 골라들을 수는 없고 소위 내용과 형식면에서 일정정도 지적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는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R.E.M은 바로 그러한 지적인 오만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밴드였던 것이다. R.E.M의 음악적 성향을 정의해주는 용어는 이외에도 많다. 이른바 Post Punk로 분류되기도 하고 그들의 후기(최근의 음악)는 확실한 얼터너티브 밴드로 자리매김하는 등 시대를 넘어선 다양한 장르를 포괄 (사실 스타일을 바꾼 건 별로 없다. 시대가 그들을 달리 불렀을 뿐일지도). 여하튼 80년대 언더 그라운드에 머물러 있던 garage 운동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내면서 얼너티브라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락장르의 대선배로 불리우기 까지 그들의 공헌도는 혁혁하였다는 점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 - 웹 출처 -
    
    
     The Outsiders  
    
    You took me to the restaurant 
    넌 우리가 처음 만났던
    where we first met 
    레스토랑으로 날 데려갔어
    You knocked a future shock crowbar 
    넌 미래 쇼크 방망이로
    upside my head 
    내 머리를 내리쳤지
    I got caught 
    째깍째깍 시계소리가 정지되고
    with the stop of the tick-tock, tick-tock clock 
    난 충격을 받았어 
    When you told me what you knew 
    네가 알고 있는 걸 내게 말해주었을 때...
    Lost in the moment 
    음악이 멈춘 그날
    The day that the music stopped 
    그 순간 난 어찌해야 할지 몰랐어
    And I do remember you  
    그리고 널 기억에 떠올리지
    Drawing patterns with a cork 
    테이블보 위에
    on the tablecloth 
    코르크로 도안을 그리며
    Promising volcanic change of plot 
    갑작스런 계획의 변화를 약속했지
    Where will this lead us 
    이제 우린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I'm scared of the storm 
    난 폭풍이 두려워
    The outsiders are gathering, 
    외부 사람들이 몰려들고
    a new day is born 
    새로운 날이 탄생했어
    I tried to tell you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다고 네게 말하려 했어
    You looked up 
    넌 날 쳐다보았고
    and saw it all across my face 
    내 얼굴에 두려움이 드리워진 걸 알았지
    So am I with you or am I against  
    그래서 내가 네게 찬성해? 아니면 반대해?
    I don't think it's that easy  
    난 그게 쉬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we're lost in regret 
    우린 후회에 빠져버렸지
    Now I'm trying to remember 
    지금 난 기억을 하려고 해
    The feeling when the music stopped 
    음악이 멈추었을 때,
    When you told me what you knew 
    네가 알고 있는 걸 내게 말해주었을 때의 기분을...
    Lost in the moment 
    음악이 멈춘 그날
    The day that the music stopped 
    그 순간 난 어찌해야 할지 몰랐어
    And I do remember you  
    그리고 널 기억에 떠올리지
    Drawing patterns with a cork 
    테이블보 위에
    on the tablecloth 
    코르크로 도안을 그리며
    Promising volcanic change of plot 
    갑작스런 계획의 변화를 약속했지
    Where will this lead us 
    이제 우린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I'm scared of the storm 
    난 폭풍이 두려워
    The outsiders are gathering, 
    외부 사람들이 몰려들고
    a new day is born
     새로운 날이 탄생했어
    Drawing patterns with a cork
     테이블보 위에
    on the tablecloth 
    코르크로 도안을 그리며
    Promising volcanic change of plot 
    갑작스런 계획의 변화를 약속했지
    Where will this lead us 
    이제 우린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I'm scared of the storm 
    난 폭풍이 두려워
    The outsiders are gathering,
     외부 사람들이 몰려들고
    a new day is born 
    새로운 날이 탄생했어
    The outsiders are gathering, 
    외부 사람들이 몰려들고
    a new day is born 
    새로운 날이 탄생했어
    The outsiders are gathering 
    외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A man walks away 
    모든 근육이 머물러 달라고 말하고 있을 때
    when every muscle says to stay 
    한 남자가 걸어나갔어
    How many yesterdays 
    얼마나 많은 지난날들
    they each weigh heavy 
    그 날들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지
    Who says what changes may come? 
    누가 말해 어떤 변화가 올 거라고?
    Who says what we call home? 
    집이라고 하는 걸 누가 말해?
    I know you see right through me, 
    네가 날 꿰뚫어보고 있다는 걸 난 알아
    my luminescence fades 
    나의 추억은 희미해져가지
    The dusk provides an antidote, 
    그런 희미함은 해독제를 제공하고 있어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아
    I've been a million times in my mind 
    난 마음속으로 수 만 번 두려워했었어
    This is really just a technicality, 
    이건 정말 전문적인 거야
    frailty, reality 
    덧없는 거야, 실재야
    Uh, it's time to breathe, time to believe 
    아, 이제 숨을 쉴 때야, 믿을 때야
    Let it go and run towards the sea 
    놓아줘 그리고 바다를 향해 달려
    They don't teach that, 
    그들은 그걸 가르치지 않아
    they don't know what you mean 
    그들은 네 뜻을 알지 못해
    They don't understand, 
    그들은 이해하지 못해
    they don't know what you mean 
    그들은 네 뜻을 알지 못해
    They don't get it, 
    그들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
    I wanna scream 
    난 비명을 지르고 싶어
    I wanna breathe again,
     난 다시 숨을 쉬고 싶어
    I wanna dream 
    난 꿈을 꾸고 싶어
    I wanna float a quote from Martin Luther King 
    난 마틴 루터 킹의 말을 전하고 싶어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아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아
    I am not afraid 난 두렵지 않아
    
    
    
    R.E.M.
    8" 自走砲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도종환 *♡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껍데기 속의 영혼이 깨어나려면 *♡ 신이 이 세상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루는 호두과수원 주인이 신을 찾아와 청하였다. "저한테 일 년 날씨만 맡겨 주시오. 딱, 일 년만 모든 게 절 따르도록 해 주시오." 하도 간곡히 조르는지라 신은 호두과수원 주인에게 일 년을 주었다. 일 년 동안 날씨는 호두과수원 주인의 마음대로 되었다. 햇볕을 원하면 햇볕이 내렸고, 비를 원하면 비가 내렸다. 적당히 덜 여문 호두를 떨어지게 하는 바람은 없었다. 천둥도 없었다. 모든 게 순조롭게 되어 갔다. 호두과수원 주인은 그저 자기만 하면 되었다. 이윽고 가을이 왔다. 호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풍년이었다. 산더미처럼 쌓인 호두 중에서 하나를 깨뜨려 본 호두과수원 주인은 입을 떡 벌렸다. 세상에 알맹이가 하나도 없지 않은가. 호두는 전부 빈 껍질뿐이었다. 호두과수원 주인은 신을 찾아가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항의하였다. 신은 빙그레 미소를 띠고 말했다. "도전이 없는 것에는 그렇게 알맹이가 들지 않는 법이다. 폭풍 같은 방해도 있고, 가뭄 같은 갈등도 있어야 껍데기 속의 영혼이 깨어나 여무는 것이다." 【 마데바 와두다 우화에서 】
      Photo Gallery by Chris Grandin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The Outsiders / R.E.M.
    
     
    출처 :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글쓴이 : 팔인치자주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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