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蜀犬吠日(촉견폐일)天 地 玄 黃 中 人 2008. 7. 27. 19:32蜀犬吠日(촉견폐일)
蜀犬吠日(촉견폐일)
【字 解】蜀(나라 이름 촉) 犬(개 견) 吠(짖을 폐) 日(해 일)
【 뜻 】 촉 지방의 개가 해를 보고 짖다. 촉 지방의 개는 해를 보면 짖는다.
식견 좁은 사람이 현인(賢人)의 언행을 의심하고 비방하는 일을 비유
【동의어】 蜀犬吠月(촉견폐월) 粤犬吠雪(월견폐설)【반의어】 見怪不怪(견괴불괴) 괴이한 것을 보고도 이상히 여기지 않다.
【出 典】 唐(당) 나라 岑參(잠참)의 招北客文(초북객문)
幼學瓊林(유학경림)
【풀 이】중국 촉 땅은 지금의 사천 지역에 해당하는데, 예로부터 산이 높고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안개가 항상 짙게 끼어 해가 보이는 날이 드물다고 일컬어 왔다. 그래서 개들이 해를 보면 이상히 여겨 짖었다고 한다.
개는 원래 낮선 것을 보면 경계하여 본능적으로 짖는다. 소인은 식견이 좁아 현명한 사람의 언행을 이해하지 못한다. 소인은 자신이 이해하는 세상을 벗어나 있는 현인(賢人)을 의심하여 헐뜯고 비방한다. 개처럼 짖어대는 것이다. 이를 일러 蜀犬吠日(촉견폐일)이라 비유한다. 촉견폐월(蜀犬吠月)이라고도 한다. 마찬가지로 '촉 지방의 개는 달을 보면 짖는다'는 뜻. 개야 낮이나 밤이나 낯설고 이상한 것을 보면 짖는 게 당연하다. 그렇다고 사람도 그래서야 되겠는가?
현대 중국어에서는 少見多怪(소견다괴)라고 표현한다. '견문이 좁아 모든 것이 신기해 보이다. 세상 일에 어둡다'는 뜻이다.『蜀犬吠日』這個成語說:「四川多雲霧,偶而太陽破雲而出,不常見到太陽的蜀犬,竟受驚嚇而向日狂吠。語本唐,岑參,招北客文:『終年霖霪,時復日出,狺狺諸犬,向天吠日。』後用以比喩少見多怪。幼學瓊林,卷一,天文類:『蜀犬吠日,比人所見甚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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