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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약돌(박상규)멋과 낭만의 7080 2009. 4. 19. 00:22
12127 1.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 잃은 기러기는 슬피 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 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 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2.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출처 : manyanggol글쓴이 : 만양골 원글보기메모 :'멋과 낭만의 7080'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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