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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여자/여성에 관한 속담 자료 60 여가지
    天 地 玄 黃 中 人 2008. 7. 30. 01:20
    1. 가을볕에는 딸을 쬐이고 봄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가을 햇볕이 그만큼 따갑다는 말.
      가을볕은 선선하여 딸에게 쬐이고 봄볕은 따가우므로 며느리에게 쬐인다느것은 시어머니가 며느리보다는 딸을 더 위한다는 말.

    2. 게으른 여편네가 아이 핑계한다
      핑계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비꼬아 하는 말.

    3. 곁방 년이 코 구른다
      남의 신세를 지고 사는 사람이 조심성 없이 행동한다는 말.

    4. 계집은 상을 들고 문지방을 넘으며 열두 가지 생각을 한다.
      생각이 복잡한 여성을 두고 하는 말.

    5.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여자의 슬픔은 무엇에 비길 수 없을 정도로 깊다는 말.

    6. 계집의 독한 말보다 오뉴월 서리가 싸다
      독설이 심한 여자를 두고 하는 말.

    7. 계집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 내린다
      여자는 한이 깊어서 좀처럼 잊지 못한다는 말.

    8.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별로 덕볼 것 없는 며느리를 두고 하는 말.
      창고의 쥐를 잡아먹는 고양이의 덕과 항상 곁에서 시중드는 며느리의 덕은 쉽게 알지 못한다는 말.

    9. 고추장 단지가 열둘이라도 서방님 비위 못 맞춘다
      온갖 종류의 고추장 단지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도 남편의 비위를 맞추기가 힘들다는 뜻으로,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10. 과부 사정(설움)은 과부가 안다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그 사정을 잘 안다는 말.

    11.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어려운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쉬운 일은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

    12.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표현한 말.

    13. 그릇된 기생년 노상에 탁주 장사
      사람이 망해도 자존심은 지켜야 한다는 뜻.

    14. 기왕에 줄 적에는 꽤댕이 활딱 벗고 줘라
      남에게 무엇인가 베풀려고 마음 먹었으면 망설이지 말고 선뜻 해야 한다는 말.

    15. 길 닦아 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정성들여 준비해 놓은 것을 예기치 않은 일로 망치게 될 때 하는 말.

    16. 길쌈도 잘 하는 첩
      원래 바라지 않던 사람이지만 예상 외로 쓸모가 있을 때 하는 말.

    17. 길에 떨어진 홍합에 임자 있나
      몸을 파는 여자에게 정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뜻.

    18. 꽃은 꽃이되 호박꽃이다
      여자라고 해서 다 여자가 아니라는 뜻.

    19.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여자가 아름다워야 남자들이 따른다.

    20. 꽃이라도 십일홍 되면 오던 봉접도 아니 온다.
      여자가 나이 들면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

    21. 나이 젊은 딸이 먼저 시집간다.
      세상 일은 바라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원리에 의해서 되어간다는 말.

    22. 남의 옷 얻어 입으면 걸렛감만 남고, 남의 서방 얻어 가면 송장 치레만 한다.
      남이 쓰던 물건을 사용하는 일은 득이 되지 못한다는 말.

    23. 남편 밥은 누워서 먹고, 아들 밥은 앉아서 먹고, 딸년 밥은 서서 먹는다.
      남편이 있을 때가 가장 낫고, 그 다음은 아들과 함께 살 때이다. 그러나 딸네 집에 얹혀 사는 것은 힘겨운 일이라는 뜻.

    24. 남편은 죽으면 하늘의 별이 보이지만 자식은 죽으면 하늘의 별이 안 보인다.
      남편의 고통보다는 자식의 고통이 더 안타깝다는 말.

    25. 내 손이 내 딸이다
      내 손으로 일하는 것이 최고라는 듯인데, 딸을 부려먹기가 내 손으로 일하듯 쉽다는 의미이다.

    26. 노처녀 시집 가려니 등창 난다
      모처럼 중요한 일을 하려는데 방해 요소가 생긴다는 말.

    27.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
      어쩔 수 없어서 못 하는 일을 두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옆에서 충고하는 표현.

    28. 놀던 계집이 결딴이 나도 엉덩이 짓은 남는다
      제 버릇은 상황이 바뀌어도 남아 있다는 말.

    29. 늙어 된서방 만난다
      나이가 들어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하는 말.

    30. 단삼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덜 중요한지 알지 못하고 어설프게 행동한다는 말.

    31. 뒈지는 년이 밑 감출까
      위급한 상황 앞에서는 감출 것이 없다는 말.

    32. 딸 보려면 장모 보아라
      어머니를 보면 딸을 알 수 있다는 말.

    33. 딸 다섯 둔 집에는 도둑도 들지 않는다
      딸을 시집보내는 데 그만큼 돈이 많이 든다는 뜻. 딸을 다섯씩이나 시집보냈으니 남이 있는 재산이 없다는 말.

    34. 딸 둔 죄인
      딸을 가진 탓에 까닭 없이 손해를 입어야 하는 입장을 표현한 말.

    35. 딸은 하나도 많고 아들은 셋도 모자란다
      아들 선호사상을 말하는 결정적인 표현.

    36. 딸이 고와야 사위를 고르지
      물건이나 사람을 고를 때에는 자기 처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뜻.

    37.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싸우는 당사자보다 옆에서 역성 드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

    38. 똥 뀐 년이 성낸다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화를 낸다는 말.

    39. 맏딸은 살림 밑천
      맏딸이 집안 일을 가장 많이 한다는 말.

    40.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꿈치 보고도 달걀 같다 한다
      사람이 미우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미워보인다는 뜻.

    41.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시아버지와 며느리는 사이가 좋다는 말.

    42. 범 본 여편네 창구멍 틀어막는다
      가당치 않은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

    43. 변소와 처가는 멀수록 좋다
      변소는 집에서 냄새가 많이 나므로 떨어져 있는것이 좋고 처가는 가까이 있으면 귀챦은 일이 많으므로 떨어져 있어야 좋다는 말.

    44. 셋째 딸은 안 보고도 데려 간다
      그만큼 보고 배운 바가 많기 때문이겠지요.

    45. 시어머니한테 당하고 강아지 옆구리 찬다
      당하기는 다른 데서 당하고 분풀이는 엉둥한 사람에게 한다는 말.

    46. 시집살이 삼 년이면 시어머니 하품 소리만 듣고도 하루 일기를 본다.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

    47. 식량 없는 밥은 딸보고 하라고 하고 반찬 없는 밥은 며느리보고 하라고 한다.
      딸과 며느리를 차별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

    48. 악처 하나가 열 효자보다 낫다
      아내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

    49. 안기는 맛에 딸 키운다
      딸이 아들에 비해 붙임성 있고 더 귀엽다는 말.

    50.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 샐까
      제 버릇은 어디 가도 나타난다는 말.

    51.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파워가 너무 크면 집안이 평안치 않다는 말.

    52. 처녀가 아이를 배도 할 말은 있다
      어떤 일에도 이유는 있다는 말.

    53. 애 낳으면 암죽 서 말
      애를 낳으면 먹여야 할것이 많다는 말.

    54. 여자 안 낀 살인 없다
      남자에게는 여자 문제가 살인을 불러올 만큼 첨예한 문제라는 뜻.

    55. 여자가 셋 모이면 솥뚜껑이 안 남아난다
      의견 충돌이 심하다는 말

    56. 여자가 손 커서 잘 되는 집안 없다
      여성에게는 섬세함이 어울린다는 말.

    57. 열녀전 끼고 서방질 한다
      겉과 속이 다름을 일컫는 말.

    58. 열흘 운 년이 보름 못 울까
      한 번 내친 걸음, 조금 더는 못 가겠는가 하는 듯으로, 조금 더 힘을 쓰면 될 일은 겁낼 필요가 없다는 말.

    59. 외손주를 업어주느니 차라리 방앗공이를 업어 주라.
      외손주에게 공을 들여봐야 돌아오는 게 없다는 말.처녀가 아이를 배도 할 말은 있다   1999 11 22 88   

    60. 집 나간 년이 애 배서 돌아온다
      옛날 자식이 귀하던 시절, 며느리가 집을 나갔는데(쫓겨났는지도 모르죠), 얼마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녀는 아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집을 나간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임신을 하여 돌아왔으니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이 속담은 좋지 않은 일 뒤에 경사가 이어진다는 뜻.

    61. 첩 초상에 큰 마누라 눈물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

    62. 첩이 첩 꼴을 못 본다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더 용납 못한다는 말.
    출처 : 자연속의 쉼터
    글쓴이 : 산과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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