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다공증에 필요한 칼슘, 흡수율은?

골다공증에 필요한 칼슘, 흡수율은?

골다공증 뼈의 양은 성장이 끝나는 20세 무렵이 가장 많고(여성은 18세 전후) 그 이후에는 서서히 줄어든다. 그런데 몸속에 있는 모든 뼈는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하며, 1년에 대체로 20~30%가 새로 재생된다. 뼈를 재생할 때는 뼈를 파괴하고 용해하는 파골(破骨)세포(칼슘을 흡수한다)와 뼈를 회복시키는 골아(骨芽)세포(칼슘을 공급한다)가 서로 협력하여 일을 한다.

그런데 흡수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시 말해 흡수속도를 공급 속도가 쫓아가지 못하면 뼈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때문에 뼈 재생의 균형이 무너지면 골다공증은 특히 척추에서 먼저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칼슘 흡수와 공급의 균형이 잘 유지되지 않으면 뼈의 재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리고 뼈의 재생은 호르몬, 비타민 D, 뼈에 대한 기계적 자극과 깊은 관계가 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은 파골세포의 수를 줄이고 골아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원래부터 생성되는 뼈의 양이 적다. 특히 폐경기가 지난 중년층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

-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ㅁ 골다공증은 어려서부터 칼슘이 부족한 경우
ㅁ 성장기에 칼슘이 부족한 경우
ㅁ 가족 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ㅁ 조기 폐경
ㅁ 운동이 부족한 경우
ㅁ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ㅁ 스테로이드 약물복용
ㅁ 알코올 및 흡연을 많이 한 경우

- 골다공증의 예방
ㅁ 균형 있는 식사섭취가 필요하다.
ㅁ 칼슘이 많은 식품을 섭취한다.
ㅁ 과음이나 흡연, 커피, 탄산음료 등의 과다한 섭취를 피한다.
ㅁ 매주 3회 이상, 그리고 매회 2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한다.
ㅁ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줄넘기, 에어로빅 등과 같은 운동이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한다.

골다공증의 식사요법 뼈의 재생에 꼭 필요한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이 있는데 우유에 있는 칼슘은 우리 몸 안에서 흡수가 잘된다. 우유를 먹어 속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요구르트나 요플레 형태, 그리고 유당 분해 우유(락토우유)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뼈째 먹는 생선(멸치, 미꾸라지, 뱅어포 등)이나 참치나 대하 등의 생선도 좋다. 두부나 깨, 호도, 미역, 다시마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골다공증과 칼슘

칼슘은 어떤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을까? 이는 두말할 것 없이 우유, 멸치 등 뼈째로 먹을 수 있는 잔 생선류와 쑥갓, 산야에서 나오는 나물류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들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식품 자체에 존재하는 함유량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얼마나 받아들이는가 하는 흡수율이다. 이것은 같은 양의 칼슘을 섭취해도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네 즈 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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