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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장-시간이 있을때 빈둥거리지 않으면 바쁠 때에 즐길 수 있다] 閒中不放過 忙處有受用. 한중불방과 망처유수용. 靜中不落空 動處有受容. 정중불락공 동처유수용. 暗中不欺隱 明處有受用. 암중불기은 명처유수용. 한가한 때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날 바쁠 때 쓰임이 있게 되고, 고요한 때..
< 아름다운 명언 모음 > ♬비요일 / 나훈아
영화 속 절은 물 위에 떠 있다. 호수 어느 쪽에서도 그절을 향해 배를 저어 갈 수 있지만, 스님도 방문객들도 다 담없이 서있는 문을 통해서만 들고 난다. 절 집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방에는 한가운데 부처님을 모셔 놓고, 양쪽으로 벽 없는 문이 세워져 있다. 벽이 없어 아무 데로나 다닐 법한데도 모두..
오고감을 두려워마라. 모든 것은 오고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그것이 진리의 모습이다. 그러니 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올 때는 오도록 갈 때는 가도록 그대로 놔두고 다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모든 온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 잠시 왔다가 잠..
웃음 때문에 대공황 시절 카네기는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절망에 빠진 카네기는 강물에 몸을 던질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섰다. 강으로 가려고 건물 모퉁이를 돌아섰는데 한 남자가 다리가 없는 몸으로 스케이트보드 위에 앉아 있었다. 카네기가 그냥 지나치려 ..
단순(單純)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水墨畵)의 경지(境地)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瞑想的)인 표현(表現)으로 하자면그것은 침묵(沈?)의 세계(世..
빈곤이 문간에서 집안으로 스며들어 오면 거짓 우정은 곧 창문으로 달아나 버린다. - 빌헬름 뮐러 -
말을 시작하기 이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말을 할 필요가 있는지 네가 원하는 말을 하여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생각해 보라. -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