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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아님의 가을산행기
    등산 여행 기행 2006. 11. 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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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아님의 가을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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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공산(대구)의 가을풍경 ♣♣

     

    ★ 일 시 :2006.10.29.(일-맑음)

     

    ★ 어디로:

        집단시설지구 놀이터(07:30분 출발) →스카이라인종점(8:20)→염불암 갈림길→

        동봉(09:40)→병풍바위 동화사갈림길 (10:00) →염불암(10:15)→동화사 주차장(10:40)

     

    ★ 함께 : 홀로 산행(07:30분 산행 시작/10:40분 산행완료)

     

     

    1.개요 (한국의 산하 참조)

     

    높   이

    팔공산 (八山)   1,192.9m

    위   치

    대구광역시 동구, 경북 경산시 외촌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

    관리사무소

     

     

    특징/볼거리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2.산행지도

     

     

     

    3.산행기

    오랫만에 새벽산행은가능할 것인지?

    9월 이후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한번도 빠짐없이 다녔던 산행

    이번주에는 부득이 결혼식으로 멀리 가지 못할 것 같아 가까운  팔공산의 가을풍경을

    보러가기로 하고 계획을 세웠다.

    애초에는 새벽 5시 출발하기로 하고 함께 갈 동반자를 찾아보았으나  구하지

    못하여 결국 홀로 산행.

    하기사 시간적 제약 때문에  11시정도는 산행을 완료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혼자간다는것이 오히려 부담감에서 벗어날것 만 같기도 하다.

    가다가 시간에 쫒기면 이래저래 함께간 분들에게도 미안할 것이고

    홀로 갈경우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중도에서 포기할 수도 있으니

    잘된 일인지도 모를 일이다.

     

    홀로 산행이라 새벽에 일어나는대로 서둘러 가기로 하고 자다보니 6시 기상하여

    부랴 부랴 간단한 요기를 하고 7시에 집을 나선다.

    이른 안개속에 태양은 더욱 밝고 도렷하다.

    일찍 갔더라면 팔공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싶기고 하였으나

    일요일이라는 쉬는날의 안도감때문인지 그만 시간을 놓쳐 버렸으니....

     

    집단시설지구내 주차장에 도착하니 7:30분

    적어도 계획대로 다녀오기 위해서는 3~4시간안  정상을 돌고 내려 와야 하는데

    출발이 늦어 내내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 몇번 다녔던 놀이터 윗쪽 들머리 출발하는데 계곡에는 텐트들이 즐비하고

    그 중에는 일찍 일어나신 분들이 식사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도 보인다.

    팔공단풍산악제 준비 자원봉사자들이랑  참가자들인 모양이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팔공산악제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등산길은 조금만 오르면 능선으로 이어져 아기자기한 바위 암릉길과

    함께한다.

    축제행사 등반로를 안내하는 현수막도 더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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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스는 크지는 않지만 더러 암릉길을 밟고 오르는 길이라 다른코스보다는

    산타는 재미가 있다.

    관심이란 묘한 것인가 보다.

    예전에는 예사롭게 지나쳐 처음보는 듯한 아름다운 바위들이 이따금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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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스카이라인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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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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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불암 주변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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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스카이라인 종점

     

    아직 운행하지 않고있는 스카이라인 정거장을 뒤로 하고 잠시 내리막을 지나

    봉우리에 오르니 팔공산 정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을옷을 화려하게 입은 염불암 주변의 단풍도 빼놓을 수 없이 아름답다.

    아마도 팔공산의 진수를 정확하게 볼수 있는 전망대가 이 코스가 아닐까?

    작년에도 이맘때쯤 같은 코스로 오르면서 팔공산의 단풍을 즐긴 추억이 있다. 

    비로봉의 통신탑, 동봉에서부터  갓바위 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바위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게 마루금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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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펼쳐진 팔공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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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봉에서 염불봉,갓바위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출발한지 1시간 20여분만에 염불암 갈림길 도착

    다시한번 시계를 들여다 본다.

    여기서 염불암으로 하산할 것인지 아니면 30분후에 정상 도착하여 예정대로 돌아내려

    올 것인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소요시간으로 보아 정상까지는 무난하게 제시간에 도착할것 같다.

    정상가지 불과 800여 미터.

     

    이미 나뭇잎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있는 비로봉아래를 지나

    9시40분에 동봉에 도착한다.

    가끔 서봉에 안개구름이 머물다 사라지고 깨끗하지는 않지만 옅은 운무가

    벗어난 정상은 맑고 푸른 가을하늘이 영롱하다..

    가져간 과일로 갈증을 달래고 바로 염불봉쪽으로 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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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 머물다 가는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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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통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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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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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신령방향 조망

     

    내려가는 길은  바윗길이고 더러 로프구간도  있다.

    이쪽 방면은 참으로 오랫만에 다시 가보는 길이다.

    예전에 예사롭게 보았던 바위들의 모습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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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온길 뒤돌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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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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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암이 아스라이 내려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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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볼만한 단풍이 물든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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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풍바위인지?

     

    병풍바위를 앞두고 동화사 갈림길.

    현재는 비등산로다.

    시간이 있으면 갓바위까지 6.5KM이정표를 보면서 욕심도 생기는데

    오늘은 할수 없다.

    시간관계상 여기서 탈출 하는수 밖에.

    비스듬히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영불암 골짜기로 가는듯한 샛길이 나있어 무작정

    염불암 쪽으로 내려간다.

    정상가는 길에서의 단품도 아름다왔고 애초에 계획했던 코스이기도 하다.

    갓바위가는 주 능선을 벗어난지 15분여만에 염불암에 도착하니 멀리서 보던 아름다운

    풍경은 멀리서 본것처럼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채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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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물든 염불암 주변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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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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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으로 촬영한 염불암 뒤쪽 풍경

     

    이제부터 길이 좋은 아스팔트길이다.

    다리에 무리가 있을지언정 속도를 더 내 본다.

    내려가는 길 옆의 조그마한 돌탑이 무리지어  오가는 나그네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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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이 수북한 돌탑길을 걷는 가족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뛰다시피 내려온 부도암도 그냥 지나칠수 없어 잠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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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암의 전경

     

    이제 마지막 지점인 동화사까지 가는길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시계를 보니 오히려 시간이 남을것 같아 또 다른 욕심이 생긴다.

    팔공산 제1의 사찰인 동화사의 가을은 어디쯤 와 있을까?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10시 40분.

    차량까지가 도착하는데는  5분 정도빡에 안걸리니 이왕 내친김에 동화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산행시작한지 3시간 10분만에 팔공산 산행은 막을 내리고 덤으로 동화사

    관람길에 오른다.

    이곳도 꽤나 오랫만에 들른 셈이다.

    본당 뒤편 팔공산이 병풍처럼 호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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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사 전경

     

    조금아래쪽으로 내려가 통일대불이 있는 법당

    여기오면 그 웅장함에 기가 죽는다.

    푸른 하늘과 흰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돌탑 그리고 통일대불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절로 머리가 수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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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대불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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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에 내려 앉은 가을색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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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산도 마음도 모두 연못이란 그릇에 채워지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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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제 축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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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제 행사현장-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무대 꾸미기에 바쁜모습

     

    비록 한정된 시간에 산행을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모습에

    흠뻑 취해본 그야 말로 번개산행이었다. 

    동화사 부근에는 아직은 단풍이 이른만큼 다음주까지는 팔공산의 단풍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혹시 계획이 있으시다면 특히 염불암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진 팔공산의 가을을

    추천하고 싶다.

     

    ◈ 팔공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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