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즈벡 고려인들..그들은 얼마나 조국이 그리웠을까?

"그들은 조국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2006-02-19 16:07 | VIEW : 1,824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잇는 급행열차 '레기스탄' 레기스탄 열차 내부 모습 얼싸안GO팀은 2월 9일(목)요일 아침 7시에 타슈켄트 중앙 기차역에 출발하는 사마르칸트행 레기스탄 급행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유럽식으로 만들어진 레기스탄 열차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매우 매력적인 열차였습니다. 약 4시간을 달려 중앙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도시 '사마르칸트'에 도착했습니다.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광장 타슈켄트 중앙 기차역의 새벽 풍경 2월 12일(일) 오후에는 인근 산(일론쏘이산)으로 소풍을 떠났습니다. 끝없는 평원과 높고 푸르른 초원의 양떼들은 우즈베키스탄의 대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풍경들이었습니다. 얼싸안GO 팀장 '강훈식' 얼싸안GO '정 타' 얼싸안GO '황하나' 산에서 라면 끓여먹기 산에서 라면 끓여먹기 사마르칸트 인근 슈페르 지역에 있는 고려인 공동 묘지를 찾아갔습니다. 강제 이주 이후 힘겹게 살아오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한 고려인들, 그들의 묘비에 또박 또박 새겨진 한글 이름을 바라보며 그들이 조국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마르칸트 인근 슈페르 지역에 있는 고려인 묘지 사마르칸트 인근 슈페르 지역에 있는 고려인 묘지 사마르칸트 인근 슈페르 지역에 있는 고려인 묘지

출처 : ◈▒쁘리벳!우즈베키스탄!▒◈

글쓴이 : 허쟈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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