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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 ! 지리산(2011.03.06)산여울님의음악사랑 2011. 11. 19. 22:57
지리산은 말이 없습니다.
도무지 불평할줄을 모릅니다.
미운놈이든 고운놈이든
착한사람이건 질나쁜놈이건
구별하는 법이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품으로 끌어 안습니다.
만약 선별하여 자신의 품으로 받아 들인다면
내가 지리산의 천왕봉에 서 있을 수 있을까?
과연 몇사람이나 지리산에 오를 수 있을까?
내 언제 다시 우리 민족정기의 발원지인
지리산 천왕봉에 오를 수 있을까?
산행코스 : 중산리 주차장~법계사~천왕봉~장터목산장~백무동~주차장 (15K 8시간)
지리산 천왕봉 정상의 표지석
지리산 - 정용주
작사,작곡 - 박문옥
아무 말이 없구나 스치는 바람소리뿐
험난한 세월에도 쓰러지지 않았구나
반야봉의 새소리 백무동의 물소리
지친 영혼 어루만져 주는
그대 이름 지리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아무 말이 없구나 한걸음 또 한걸음
작은 돌맹이 하나도 쓰다듬고 싶구나
달궁의 별빛따라 반달곰 울음따라
너의 사랑 찾아 헤맨다
그대 이름 지리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아무 말이 없구나 풀꽃들의 미소 뿐
고난의 역사에도 흔들리지 않았구나
노고단 구름 바다 피아골 단풍 바다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지리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그대 이름 지리산
출처 : 산여울의 음악사랑글쓴이 : 산 여 울 원글보기메모 :'산여울님의음악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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