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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김지연.Haris Alexiou .조수미산여울님의음악사랑 2011. 11. 18. 22:36
기차는 8시에 떠나네Se vrika pali xafnika
Na pineis oyzo stoy Leyter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Na cheis dika soy mystika
Na cheis dika soy mystika
Kai na thymasai poios tha xere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To traino feygei stis ochto
Ma esy monachos echeis meinei
Skopia fylas stin Katerini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achairi stin kardia soy ekeini
Skopia fylas stin Katerini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이 노래는 세계 음악계의 거장
그리스의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 75세)가
작곡했습니다.
이 음악의 작곡 배경은 당시 나찌에 저항한
그리스의 한 젊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노래에서 카타리나로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청년 레지스탕스를
기다리는 여심(女心)이 그려져 있습니다.
결국 1967년 그의 음악은 그리스 전역에서 연주 금지되었고,
음반을 듣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으며,
마침내 그가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투옥되자
쇼스타코비치, 레너드 번스타인,
해리 벨라폰테 등 음악가들이 발벗고 나서
구명운동을 벌였고, 그는 1970년 석방되어
파리로 망명을 떠났습니다.
파란투리는 테오도라키스의 투옥에 항거하여
조국을 떠나 세계각지를 순회하며
노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호소했습니다. 가사처럼,,,
세곡중 흐르는 곡으로 김지연의 베스트 앨범
포로포즈에 실려 있는 애절한 바이올린 연주입니다.
이 노래는 아그네스 발차 (Agnes Baltsa), 밀바 (Milva),
마리아 파란투리 (Maria Farantouri),
조수미 등 여러가수들의 음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중, 세곡을 올려 드립니다.
김지연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Raining Version )
출처 : 중년뮤직카페글쓴이 : 산 여 울 원글보기메모 :'산여울님의음악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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