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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뜯음 ♤
天下無不好諛之人, 故諂之術不窮.
천하무불호유지인, 고첨지술불궁.
世間盡是善毁之輩, 故讒之路難塞.《小窗自紀》
세간진시선훼지배, 고참지로난새
천하에 아첨을 좋아하지 않는 이는 없다.
때문에 아첨의 기술은 끝이 없다.
세간엔 온통 헐뜯기 좋아하는 무리들 뿐이다.
그래서 헐뜯음의 길은 막기가 어렵다.
자주 가는 데로 길이 난다.
길이 있으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만 다닌다.
아첨과 비방,
아첨은 제 몸을 낮추어 일신의 영달을 꾀함이요,
비방은 남을 깎아서 자신의 영화를 구함이다.
저만을 위하자고 달려간 데로 큰 길이 뚫려 있구나.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 배경음악 / 산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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