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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오늘은 현충일 John Barry의 The John Dunbar Theme
    카테고리 없음 2008. 6. 7. 12:53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팔인치 ♬ 음악편지 cafe.daum.net/tmdtnqkd 
    
    제 53 회 현 충 일 수 많은 선열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가족을 위해 사는 사람,어느 한 공동체를 위하여 사는 사람.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지만.여기 계신 분들은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이었습니다. 언제나 반기로 올려진 태극기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의와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아 올려짐입니다. 그 삶의 가치는 누구의 것이든 관계없이 소중함이거늘 특별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이 분들의 생명 가치는 비교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수많은 선열들은 호국의 피를 이 강토에 뿌려 조국을 지켜 왔습니다. 한송이 꽃에 다 담을 수 없는 감사함으로 선열의 넋을 기립니다. - 웹 출처 -
    
    
    
    
    ♣ 임들의 넋을 기리며 / 작가 미상 ♣  
    유월은 호국의 달 
    임들의 가신 길 헛되지 않아
    한강물 굽이굽이 흐르고.
    임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이야.
    꿈속에서 그리던 고향의 길
    혈육의 부모형제
    사랑스럽던 가족
    가까웠던 친구들
    비 오듯 쏟아지는 포화속에
    초개와 같이 목숨 버리신 임들이여
    이제는 북망산의 노신사 이신가.
    모진 세월 흘렀건만. 
    전쟁의 상혼 달랠 길 없네.
    유월이면 돌아오는 기념행사 
    임들의 영정 앞에 혼불 올려.
    살 신 성인의 뜻 기리며
    상혼의 아 품 달래고 
    극락세계에 편안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2008년 6 월 6 일★
    아비와 남편과 아들의 피로
    오늘 조국의 산하,평온에 푸르구나. 
    그대들의 아름다운 넋이 있어
    이 땅의 아들딸이 무럭무럭 자라는도다.
    여기 소박한 꽃과 향을 피워 
    그대들을 위로하오나 
    차마 잊지는 못할지라, 그 숭고한 뜻을..
    
    
    
    8" 自走砲
    
     ♡* 순국의 불빛 / 증 재 록*♡ 
      곡절 많은 세월이 바람 같습니다. 전쟁은 죄악임을 기억하고 있는 반세기여의 바람이 홀현홀몰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새 아련해진 54년전 6월의 그날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는 역사의 그 회상 속에는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북녘 산모퉁이를 돌아서던 아버지며 보따리를 이고 들고 내 새끼를 살려야 한다고 남으로 남으로 총총 걸음이던 어머니가 포성의 공포로 스르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산천은 초록으로 너울거리고 논배미마다 질척이는 모내기는 신명의 타령일제 금수강산 감아 돈 자우룩한 탄연은 민족에 시련을 안기며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순명한 용사의 충의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전율지운 총성은 살자 죽이자 치열한 전선 사수의 공방 그것은 목숨보다 질기도록 갈구한 자유의 함성이요 애국의 불빛 장미꽃보다도 더 열정이고 아름다운 청춘 그 생애를 다 바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혈전에 초연히 달려 나간 순국의 불빛 붉은 선혈 솟구치는 승전고는 기쁨보다 한 서린 절규로 처연한 진혼가를 불러야 했고 그것은 배달민족 애상의 과보로 삼천리 금수강산을 피로 물들이며 장렬히 산화해야만 했던 기막힌 민족의 애통 이제, 그 지나간 슬픈 역사를 산천 곳곳에 묻고 냉전과 증오어린 분단의 북문을 열리오. 한민족 하나로 북향재배하는 이산가족의 애원이 메아리치고 남북의 화해가 평화통일로 승화되는 희망의 북문을 열리오. 승자도 패자도, 산자도 죽은 자도 동족상잔의 참극인 이 애절한 참호를 박차고 나와 남과 북의 가름목을 넘나드는 평화의 아침을 열리오. 고지고지 자락 능선마다, 산천계곡의 주검 주검마다 자유를 절규한 충용스런 님들이 있어 평화의 깃발을 휘날립니다. 님들이시여! 이제 오늘 2004년 6월 6일 조국 대한의 땅 첫 승전지인 여기 감우재에서 빗발쳤던 총탄에 구멍 뚫린 청동종 소리를 들으며 노도와 같이 일어섰던 포연탄우 속 함성을 들으며 님들의 충정에 숙연히 머리를 숙입니다. 님들이시여! 자유와 평화 그리고 경제와 문화 대국을 갈망하는 호국영령들이시여! 흐르고 덮이는 그 세월의 덮개를 두텁다 마시고, 귀천의 나래를 펴소서 영생하소서. <짓거리시인 증재록> * 이 시는 한국전 최초의 승전지인 감우재 충혼비 앞에서 거행되는 제49회 현충일 추모식에서 짓거리시인 증재록 님이 직접 낭송할 추도 헌시 입니다.
      Photo Gallery 제 53회 현충일
    오늘 국기(조기) 게양 꼭 합시다.
    [John Barry의 The John Dunbar Theme]
    
     
    출처 :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
    글쓴이 : 팔인치자주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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