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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베트남북부.캄보디아(2)하롱베이/하롱베이만등산 여행 기행 2008. 3. 23. 13:14
베트남북부.캄보디아(2)하롱베이/하롱베이만
날짜: 2008.3.10(흐림) 하노이- 하롱베이- 하롱베이만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3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중앙분리대도 없는 전체 2차선 고속도로 신기하게도(베트남 고속도로는 오토바이, 우마차 등 바퀴 달린것은 모두 다닌다)를 타고 달려가면 3천여개의 그림같은 섬들로 이루어진 하롱베이에 다다른다. 하롱은 한문으로 하룡(下龍), 즉 용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뜻이다. 전설에 따르면 적의 침입에 위험해진 나라 베트남을 구하기 위해 어린 용들을 데리고 어미 용이 세상에 내려왔다는 것이다. 베트남을 칩입한 수많은 적함대를 무찌르기 위해, 어린 용, 어미용은 하늘에서 급히 내려와 바다에 진주를 내뿜었는데 이때 용의 입에서 뿜어진 진주들이 바다표면에 닿자 마자 모두 거대한 산과 섬으로 변해 적 함대를 모두 부셔버렸다는 것이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남동부, 무려 120 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3,200 ㎢ 광활한 바다위에 수많은 섬들이 아름답게 자수를 놓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바다인데도 파도가 없고, 갈매기도 없고, 짠 내음이 없어 3무(無)이고, 곰이 많고 '다금바리' 고기가 많다고 해서 2다(多)로 불리는베트남 하롱베이(Halong Bay)만을 왕복 5섯시간이나 배를 타고 유람 하면서 선상에서 점심식사까지 하고 가다보면 계속 이어지는 절경에 감탄사는 물론이고 오르락 내리락 사진도 담으니 시간 가는줄 모른다. 아쉽다면 뿌옇게 흐린날씨다. 하롱베이의 수많은 섬들은 월남전 당시 베트남 공산군들의 은신처로도 유명했는데, 석회암 섬 곳곳에는 동굴도 엄청나게 많아 한번 숨어들면 미군들이 접근을 못할 정도로 요세 였다는 것이다. 특히 당시 미군들은 비행기에 폭탄을 가득싣고 이곳 하롱베이 공격 명령이 수차례 떨어졌으나 공군 조종사들은 하늘에서 본 하롱베이는 너무도 아름다워 전쟁이 끝난후 먼 훗날 돌아올 세계적인 비난이 두려워 공격 명령도 어긴채 "도저히 폭격을 할 수가 없다"면서 되돌아 갔다는 것이다. 1 2 3 4 5 6 7 8 9.다금바리 10. 관광객을 위한 배위에 상점 11. 다금바리회 12.식사후 과일(용과와 미니망고) 13. 뽀뽀바위 14
15.뽀뽀바위 16.뽀뽀바위 뒷면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출처 : 아름다운 풍경소리글쓴이 : 팅커벨 원글보기메모 :'등산 여행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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