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나 있는 질환을 말한다. 외부 충격에 약해 잘 부러진다.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뼈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은 운동, 칼슘 및 비타민 섭취, 골다공증 약제 투약 등이 있다.
△골다공증의 진단= 65세 이상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은 기본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
65세 이전이라도 장기 흡연 및 음주,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몸이 깡마르고 키가 큰 사람, 조기에 폐경이 된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군 환자로 분류되는 만큼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한다.
△운동= 골다공증의 예방 또는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하루 30∼40분씩, 일주일에 3∼4회에 걸쳐 유산소운동인 걷기 또는 가벼운 조깅 등을 한다. 일반적으로높이뛰기, 심한 몸통 구부리기, 에어로빅, 축구, 요가 등은 피하고 가벼운 산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다.
△칼슘 및 비타민 섭취= 뼈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칼슘과 비타민D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다고 진단되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한다. 복용량은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 칼슘과 비타민의 체내 대사에는 햇빛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노인들의 경우 자주 햇빛을 쪼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에 한 잔 이상씩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전문 치료 약제= 현재 여러 가지 전문 약제가 개발돼 있다. 그러나 골다공증 전문치료약제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나 각 약제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반드시 골다공증 전문가의 처방 아래 복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