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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팔인치의 ♬ 음악편지 / 그대여 - 김기하
    음악편지(자주포님의 선물) 2007. 8. 4. 19:51

     
             팔인치의  ♬ 음악편지
               cafe.daum.net/timeside 
    
    그대여 - 김기하 ~~
     
    
    1. 그대를 사랑한 게 잘못인 줄 알았어 
       숨 죽인 내 가슴에 온통 멍이 드네요.
       나의 이곳은 그대 흔적 뿐인데 
       이젠 향기로 남아
       그대를 사랑한게 죄가 된다면
       그 누가 사랑하고 떳떳할 수 있는지
       정말 그대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대를 보내고 난 또 울고 말아
       날 만나서 많이 행복했다고
       고갤 숙여 이별을 말하던 너
       하룻밤 자고나면 날 잊게 될거라고
       나를 더 걱정하면서 울던 그대여..
    2. 스치는 바람결에 얘길 들었지
       그 후로 오랫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그때 우리는 사랑했기 때문에
       서로를 보내고 살 수 있었다고 
       날 만나서 많이 행복했다고
       고갤 숙여 이별을 말하던 너
       하룻밤 자고나면 날 잊게 될꺼라고
       나를 더 걱정하면서 울던 그대여..
       울던 그대여......
    
    
    
    
    
    ☆ 아름답고 존경스러운 당신~~ ☆
    여기 나의 한 여상이 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늘같이 맑습니다. 
    때로는 흐르기도 하고 안개가  어리기도 합니다. 
    그는 싱싱하면서도 애련합니다. 
    명랑하면서도 어딘가 애수를 깃들이고 있습니다. 
    원숙하면서도 앳된 데를 지니고, 
    지성과 함께 어수룩한 데가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가벼우나 빨리 걷는 편은 아닙니다. 
    성급하면서도 기다릴 줄을 알고 자존심이 
    강하면서 수줍어할 때가 있고, 
    양보를 아니 하다가도 밑질 줄을 압니다.
    - 피천득의 수필 《구원의 여상》중에서 - 
    
    ☆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 ☆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우리들의 삶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상대의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나게 해주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中 에서 -
    
    
    
    
    
    우리의 일생은 타인에게 얽매여 있다. 타인을 사랑하는 데에 인생의 반을 소모하고 반은 타인을 비난하는 데에 소모한다. - 조제프 주베르 - 우리는 살아 가면서,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여 집니다..모르는 타인을 말이지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여짐이 반복 되는 우리의 인생 속에서 반은 사랑으로 소모 하며.. 반은 미움이나 증오 이별 또한 무관심 으로 소모 하게 됩니다.. [인생이란,애증이 함께 교차하는 여정길]이라고 그 누군가의 말처럼 사랑으로만 할수 없다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 이지요.. 우리들은 서로를 비방하기 보다는 서로를 용서하며 사랑하는데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는지요.. 울님들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 시작 하시길요..*^^*
    그대여 / 김기하 ~~~ ♬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팔인치자주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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