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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엿장수 품바타령
    웃기는것들 2011. 12. 10. 14:10

     

    엿장수 품바타령 .

    var articleno = "12376413";

        

     

     

     

     

     

    들어간다~어~허
    들어간다
    타령한개 들어간다
    살기 어려운 이시기에
    이 노래를 들으 시고는
    답답한 마음이 해결되고
    평화로운 행운이 ?아 듭니다
    알콩달이 같은 우리나리
    개살구 같은 우리나리
    곱디고운 우리나리
    나리 나리 개나리
    병아리 잡는 대 도끼가 대빵
    고래 잡는데 바늘이 대빵
    기는놈 위 에는 뛰는 놈을 보네라
    어~허 좋다 잘이헌다
    범없는 산중에 여시놈이대빵
    고래없는 바다에 갈치에 갈치가 대빵
    뛰는놈 위에는 나는놈을 보네라
    어~허 좋다 잘이헌다
    우리부모가 날 나서
    곱게 곱게 길러서 큰사람되라고
    빌었는데 타령 황제가 되었다네

    첫째집 을 들어가니 싸릿문을 걸어메고
    나리일 을 가고없고
    둘째집 을 들어가니 앙상맞은 삽살개가
    결사적 으로 막는구나
    어~허 개새끼도 괄세하네
    세째집을 들어! 가니 미련하게 생긴식모
    김치한폭 주고가고
    넷째집 을 들어가니 혼자사는 홀아비
    처량하게 도 않자있네
    어~허 나보다도 불쌍하네
    다섯째 집을 들어가니 늙은망구 귀가멀어
    자꾸 자꾸 말시키고
    여섯째 집을 들어가니 시집나온 새 색시가
    깡밥한술 주고가네 얼굴곱고 마음곱네
    일곱째 집을 들어가니 멍청하게 생긴머슴
    말대꾸도 하지않고
    여덜째 집을 들어가니 두리뭉실 아가씨 가슴
    각설이마음설레이네 나는 언제장가 가나
    아홉째 집을 들어가니 응큼하게 생긴과부
    안방으로 안내하고
    열째집 을 들어가니 인정많은 주인마님
    먹여주고 구워주네 천사가 따로없네

     


     

     

     

    출처 : 포시즌 쉼터
    글쓴이 : 대 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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