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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바둑계 `바둑판 소송`사건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펌)
    까망과 하양 2009. 3. 28. 23:26

     [ 고(故) 김영성 씨의 유족 성명서 ] 
    '바둑판 소송'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


     
    이 기사는 최근 바둑계는 물론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일명 ‘윤기현 바둑판 소송사건’에 대한 고(故) 김영성 씨의 유족이 그 입장을 사이버오로에 서면으로 보내온 것입니다.

    본사는 4월 14일(월) 한국기원에서 윤기현 9단이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이를 소상히 보도한 바 있기에 그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김영성 유족의 성명서를 가감없이 그대로 보도합니다.
    따라서 본 기사는 본사의 주장이나 편집방침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편집자 註)



    '바둑판 소송'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

    최근 세간에 보도된 ‘바둑판 송사’로 인하여 바둑을 사랑하는 바둑팬 여러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알려져 여러 가지로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세간에 알려지면서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고 더 이상의 분쟁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바둑판 송사’에 대한 사연을 알려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소송의 판결문을 중심으로 하고 저희 유가족이 기억하는 사실 내용을 첨언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인정사실

    주식회사 ‘삼원’이라는 제조업체를 경영하던 故 이붕 김영성 이사(이하 이사로 표현하겠습니다.)는 바둑애호가로서 1970년대 30대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한국기원 이사를 지내셨고, 부산광역시 바둑협회 본부장, 바둑협회 고문을 지내시며 바둑기사와 교류하면서 바둑계 발전에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조훈현 9단, 임해봉 9단과도 매우 가까웠고 윤기현 9단도 그 중의 한 분입니다.

    2. 바둑판의 소유

    1972년 경 조훈현 9단의 소개로 일본 기사가 소유하고 있던 비자나무 바둑판 1개와 이에 딸린 흑,백 바둑알과 그 바둑통 및 바둑통 보관함 1개 등을 한 세트로 하여(이 바둑판에는 오청원 9단의 서명이 있으므로 이를 오청원반 세트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를 당시 가격 200만엔에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가격 200만 엔으로 조훈현 9단이 서면으로 진술하였으나 재판부가 판결에 중요한 내용이 아니어서 200만원으로 기록되어 ‘원’과 ‘엔’을 잘못 기록한 것으로 판단됨. 조훈현 9단은 선배인 윤기현 9단과 친분이 깊은 김영성 이사간의 소송사건이어서 나서기가 매우 곤란하여 서면진술로 대신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어 심적으로 곤란했을 조훈현 9단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1992년경 조훈현 9단의 소개로 또 하나의 바둑판 세트인 세고에 반(盤) 세트 (비자나무 바둑판 1개, 각 흑백 바둑알 1세트, 그 바둑알통, 바둑알통 보관함)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바둑판은 세고에 겐사쿠(조훈현 9단과 오청원 9단의 스승)의 유품으로 알려진 것이며, 세고에 9단과 일본의 대신들이 서명하여 바둑판 및 바둑알 자체가 명품일 뿐 아니라 그 가치를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귀한 바둑판 세트입니다.

    고 김영성 이사는 늘 이 바둑판 두 세트를 소유한 자체를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문화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공개하기도 어려운 바둑판 세트였습니다. 그 존재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고인은 늘 대만의 응창기 바둑기금에서 운영하는 바둑사관학교 같은 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꿈으로 생각하며 그러한 시설을 만들면 그때 이 바둑판을 전시할 것이라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랑삼아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3. 바둑판세트를 위임하게 된 사연

    2004년 경, 급작스럽게 간암이 발병하여 위중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장이 위중하게 되니 회사사정이 어려워 져 일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현금부족상태가 되었습니다. 김영성 이사가 죽음 앞에서 회사와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여 부동산 등을 급하게 처분하려 애쓰면서 바둑판을 팔게 되면 위기를 넘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제 가격을 받아줄 만한 사람으로 윤기현 9단에게 바둑판 두 세트를 보냈던 것입니다.

    고인은 본인이 없으면 그 가치를 알아줄 사람도 없으므로 바둑판을 집에 보관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애지중지 여기던 그 바둑판을 보내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한달쯤 지나 김영성 이사는 운명하셨습니다.

    위의 내용은 소송 양측의 이견이 없는 공통된 의견입니다.

    4. 바둑판세트에 대한 매각 및 반환과정

    돌아가신 후 3개월쯤 지날 때까지 윤기현 9단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2004년 여름경 안부를 겸하여 전화통화를 하면서 바둑판이 어떻게 되었느냐?(팔렸느냐?) 물었을 때, ‘아직 안 팔렸다. 그런 물건은 쉽게 임자가 안 나타나니 좀 더 기다려보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재촉한다고 성사될 일도 아니고, 부탁한 쪽에서 재촉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겠기에 지나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윤기현 9단은 바둑판을 자신에게 주었다는 표현을 하거나 그런 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울에 고인의 동생이 살고 있는데 이 동생은 바둑판이 윤기현 9단에게 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와 통화를 한 이후 윤기현 9단이 고인의 동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바둑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저에게 한 말과 같은 뜻의 내용을 전달하여 고인의 동생은 그때서야 바둑판이 윤기현 9단에게 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05년 봄과 2005년 9월경, 또다시 바둑판에 관한 내용을 묻기 위하여 윤기현 9단과 통화를 하였으나 지난 상황과 비슷한 대답을 듣고 또 시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06년 10월경 고인의 동생과 상의하여 이제 회사가 아주 어려운 위기를 벗어나고 있으므로 고인의 뜻을 생각하여 아직 매각되지 않았으면 바둑판 세트를 돌려받아서 보관하자고 하여 윤기현 9단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그제야 그 바둑판 1세트는 고인이 자신에게 증여한 것이기 때문에 남에게 선물로 주었고, 1세트는 아직 안 팔렸으므로 팔아주겠다는 대답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남에게 선물로 준 1세트에 대해서 사연을 알고 싶어서
    가) 누구에게 주었느냐?
    나) 언제 주었느냐?
    두 가지 골자의 질문을 아무리 물어도 답변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남은 바둑판 세트를 돌려달라고 하여 돌려받긴 하였으나, 그 바둑판 세트를 돌려 줄 때도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두었으니 찾아가라고 하여 고인의 동생과 제가 경비실에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윤9단 스스로 고인과 30년 우정을 나눈 지기라고 말씀하시는데 고인과의 옛정을 생각해서라도 어찌 저와 고인의 동생을 대하는 태도가 이럴 수 있답니까.

    평소 고인과 가까웠다고 주장하는 윤기현 9단이라면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우리 유족에게 그렇게 대할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또한 급한 일로 멀리 가 있으면 그럴 수도 있으려니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 집에 머무르고 있었으므로 가까운 인연이었던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고 우리 유족들을 업신여긴다는 생각이 많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일은 법에 호소할 수 없는 도덕적인 문제에 불과하지만, 고인을 생각하여 소송까지 하고 싶은 의사는 없었으나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더욱 막무가내로 상황이 어렵게 되어 결국 송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5.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

    재판 때 윤기현 9단측에서 바둑판을 팔았다고 한 시점은 2005년 7월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는 재판정에서도 결국 밝히지 않았습니다. 워낙 고가품이어서 매수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밝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매수자 이외의 상황이 정확하면 매수자를 밝히지 않는 이유를 좋게 해석할 수 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판매가격을 1000만엔에 팔았다고 본인이 진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 이상인지 아닌지는 본인만이 아는 사실입니다. 재판부도 본인이 팔았다는 그 액수 그대로를 전액 돌려주라고 판결한 것입니다.

    또, 재판부에서 1000만엔을 어떻게 받았느냐고 물었을 때, 현금으로 받았는데 엔화로 받았다고 했다가 원화로 받았다고 했다가 진술을 엇갈리게 해서 재판부로부터 정확하게 해달라는 주문을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결국 엔화로 받았다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돌려받은 오청원반 세트 중 바둑알도 원래 것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과정을 거쳤으나, 증거, 정황 등 재판부가 판단한 판결문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전략)... 원고들의 요청에 따라 피고가 원고들에게 오청원반 세트라고 하면서 원고들에게 바둑판 세트를 반환하였는데, 그중 바둑알은 당초 매각을 위한 오청원반 세트의 바둑알이 아니고 현재 피고는 오청원반 세트의 바둑알을 보관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이에 반하는 증인 정선화(윤기현 9단의 부인)의 증언은 믿기 어렵다. ...(후략)

    6. 재판 결과

    1. 피고는 원고에게 4천만원(100만원 이하 생략), 그 자녀에게 각 2600만원과 판 날로부터 판결한 날까지 이에 대한 이자 연 5%, 앞으로 갚는 날까지는 연 20% 이자를 지급하라.

    2. 바둑알에 대한 청구는 기각하였으나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전략)... 손해배상으로 바둑알의 시가 상당액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 나아가 그 시가 상당액에 대하여 살피건대 그 시가 상당액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므로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할 것이다.... (중략)... 위와 같은 간접사실 등 손해의 범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조차 없는 이 사건의 경우 손해액을 산정할 수 없다.

    7. 윤기현 9단이 기자회견 중 밝힌 내용 중 해명 한가지

    김영성 이사께서 돌아가신 후 생계가 어렵다 하시면서 이붕배 바둑대회도 개최했다고 표현하신 내용에 대하여.

    저희들이 생계가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고인이 돌아가신 후 창업주가 없으므로 은행에서 자금회수 등 일시적으로 기업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두개의 공장 중 공장 1개를 처분하여 위기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에서도) 또한 이붕배 바둑대회를 개최한 사연은, 고인이 이붕배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계획을 모두 세운 후 돌아가셔서 갑자기 회사 사정이 어려워 져 임원들은 반대를 하였으나 이미 고인이 계획을 세웠고, 15년 이상 고인이 애써 키워온 대회였으므로 올해는 일단 하는 것이 좋겠다는 부산바둑협회의 건의에 따라 그 해에는 어렵게 지원을 하여 대회을 열었습니다.

    이 이붕배 대회는 국내 대회와 4년에 한번씩 4도시대항전이라는 4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세계대회로 나뉩니다. (국가 대항전이 아닌, 4도시 대항전으로 하게 된 사연은 서로가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과 대만 관계 때문입니다. 2003년 일본에서 개최하게 된 대회에서는 북한이 참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여 민간외교의 큰 결실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고인은 평소 한국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북한을 초청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때의 비용은 자체대회와 4도시 대회 선수선발전만 열면 되기 때문에 경비가 1500만원 내외여서 창업주인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회사에서 지원을 하였지만, 4개국 대회를 유치할 때는 그 비용이 최소 7천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4도시 대회를 개최하게 되는 2007년부터는 이 행사의 비용을 지출할 수 없게 되어 부득이 이 행사가 중단된 것입니다. 그 회사는 개인회사가 아니므로 회사의 사정상 곤란하여 결국 고인의 뜻에 어긋나게 그 행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뜻을 받들지 못한 지금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윤기현 9단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돌아가신 뒤 여유가 있어 행사를 계속 개최하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므로 이를 밝혀 둡니다.

    8. 유족들의 희망 및 부탁말씀

    이상과 같이 이번 송사에 대한 저희 유족들의 내용을 밝힙니다.

    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거나, 빠진 내용을 알고 싶어 질문하시고 싶은 분에게는 개인적인 신상,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법에 어긋나는 내용이 아니면 보도 등 공개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제한적으로 질문에 응하겠습니다.

    더불어, 저희들의 입장을 밝히면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하여 바둑알을 돌려받지 못한 미흡한 점도 있지만, 이 일로 인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일이 없도록 희망하며, 바둑계에 송구스러운 누를 계속 끼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고인이 자랑스럽게 지내온 일에 흠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조용히 처리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윤기현 9단에게 부탁드립니다.

    윤기현 9단측에서 억울하게 생각하여 상소를 하시게 되면 세간에 더는 알리지 않고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기를 희망합니다.
    혹여 어느 분께서 저희들이 불리하게 생각하여 조용히 처리하려느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충고를 하셨습니다만, 저희들의 걱정은 그게 아니라는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바둑계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끼쳤지만 이제라도 이를 최소화하기를 진정 원합니다. 또한, 좋은 일도 아닌 것을 기자회견까지 하시면서 질문에 답하지도 못할 만큼 하실 말씀 많지 않으시면, 법정에서 호소하시기 바랍니다. 애써 여러 사람에게 전화하시면서 인정에 호소하시면 전화하시는 분들마다 송구스럽고 죄송스러워 훗날 다시 만나기 어렵게 됩니다.

    부디 이전처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외면하고 지내지 않기를 원합니다.

    2008년 4월 17일

    故김영성 이사 유족 송계순, 김한상, 김연수 드림



     
     사이버오로 (cloudbdk@cyberoro.com)

    본 기사는 한국기원과 (주)세계사이버기원과의 협약에 따라 사이버오로에서 제공합니다.


     
    gocbr600  뭔가 구린내가나네~~
    2008-04-19 오후 1:35:00
    U리창엔B  30년우정의 고인이 애지중지하던 억대 고급바둑판을, 경비실에 맡기고 찾아가라...그 가치를 익히 아는 프로 기사가....
    2008-04-19 오후 7:35:00
    U리창엔B  이젠 언급할 가치도 없는.....아 이럴수도 있단 말입니까.....
    2008-04-19 오후 7:37:00
    gocbr600  죽은자는 말이없다~ㅋㅋ
    2008-04-19 오후 1:36:00
    노을강  윤선생? 적당히 합시다. 돌려줄거 돌려주고 당최 조용히좀 삽시다. 말년에 이게 먼지요?
    2008-04-19 오후 1:37:00
    노을강  경비실에 바둑판 맡겨 놨으니 찾아가라 헐!
    2008-04-19 오후 1:38:00
    맘존산적  유족분들이 너무 점잖으시네요. 웬만하면 형사고소도 병행할만한 사건임에도...
    2008-04-19 오후 1:42:00
    네멋대로1  윤기현 9급은 지금이라도 유족에게 머리를 조아려 사죄하기 바랍니다. 그나마 사람대접받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2008-04-19 오후 1:43:00
    toronto2  윤9단의 명쾌한 해설을 듣고 바둑배운 애기가의 한사람으로 정말 참 답답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2008-04-20 오전 10:13:00
    56171  윤기현9단이 너무나 고인과 가족들에게 잘못을 했넹~!!!! 빨리 사과하고 돈을 돌려주고 바둑알도 가짜가 아닌 진짜를 돌려줘라!!!
    2008-04-19 오후 1:51:00
    56171  만약 이문제를 얼랑뚱땅 넘어가면 두고두고 천추의 한으로 남게 될 것이다~!!
    2008-04-19 오후 1:51:00
    redblock  이미 윤 씨에게는 뭔가를 기대할 수 없는 것 같고, 한국기원의 처신이 답답할 따름이다. 한 구성원이 그 단체의 명예를 이다지도 훼손시켰는데 어찌 아무 징계 없이 보고만 있는 것인가
    2008-04-19 오후 1:52:00
    redblock  윤 씨가 그냥 혼자서 다른 일로 물의를 빚은 것도 아니요, 바둑계에 헌신한 분과 그 유족에게 바둑과 깊게 관련된 사안으로 큰 물의를 빚었는데, 과연 팔짱만 끼고 앉아있을 수 있는지
    2008-04-19 오후 1:52:00
    56171  그리고 존경하느 조훈현9단이 전후사정을 잘 아는 것 같으니 빨리 윤사기꾼에게 바른대로 이실직고하라고 훈수를 둬라~!!!
    2008-04-19 오후 1:52:00
    비둘기안녕  바둑 한냥 인간 서푼이라는 말이 실감나네... 경비실에 맡겨놓고 찾아가라니 증말 인간이 서푼짜리도 안되네 허허.. 유족들 상심이 크실텐데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2008-04-19 오후 2:12:00
    케인즈  그 바둑판의 가치를 알면서... 혹 경비실에서 보관중에 기스라도나면 어떻게할라고... 참내
    2008-04-20 오전 12:55:00
    강안개  상식적으론 윤구단 치매(누구나 늙으면...)에 원고측 물의(바둑사회에...) 제공, 비상식적으론 양측 모두 바둑에 국민적-국가적 관심을 끌어보려는 고육지계가 아니었을까요? 윗글에는 분노를 자제하며 악을 선으로 갚으려는 고결함이 되려 많군여(지나칠 정도....)
    2008-04-19 오후 2:13:00
    강안개  으음... 고육지계라고 보기엔 조금(....!!) 치졸한감? 하여간 무조건 잘되었으면 합니다!
    2008-04-19 오후 2:16:00
    혹성탈출2  윤9단 아드님도 바둑을 잘둔다고들었는데...자식앞에 부끄러움이없는 기사가 되시길 빕니다
    2008-04-19 오후 2:29:00
    술익는향기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바둑인의 한사람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빕니다. 이번 사건이야말로 고 김이사님 께서 원하시던 한국바둑계의 발전에 기폭제가 될것같습니다. 진실을 밝혀 주시는것은 곧 한국바둑계의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큰일을 하시는것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아무쪼록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진실을 밝혀주시는 것이야 말로 고 김이사님께서도 원하시는것이라 믿습니다.
    2008-04-19 오후 2:42:00
    상수무적  고인의 바둑사랑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유족들의 억울한사연을 들어보았을때 참으로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고개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윤기현국수님은 깨끗한 답변있기를.....
    2008-04-19 오후 3:02:00
    상수무적  남은바둑판 하나를 경비실에 맡겨두고 찿아가라고 하신것은 윤국수님의 사정이 있어 그렇게 되었으리라 믿씁니다 .지금이라도 그점에 대하여 사정을 알려드리고 용서를 구하십시요......
    2008-04-19 오후 3:10:00
    금정거사   여러 곳에 얼굴 내밀고 사는 분이 이렇게 놀면 안되지요. 한국기원도 이런 선의의 후원자를 향후로도 놓치지 않으려면 잘 판단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조9도 입장을 명확히해주세요.
    2008-04-19 오후 3:18:00
    이불사랑   견물생심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돈이 나쁜거죠. 어렸을때부터 하늘처럼 보아온 윤기현 9단님의 현명한 판단을 바람니다.
    2008-04-19 오후 3:22:00
    kajaha  윤기현 9단은 더이상 국수로 불릴 수 없음을 단언하고 싶다. 테니스나 치시고 집에서 푹 쉬도록 권고한다. 더이상 말도 안돼는 바둑 해설일랑은 자기 집안에서 끝내기를 기대한다. 나 같은 하수도 노골적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 귀한 물품을 어느 누구한테 헐값에 넘겼는지...또한 서푼 인격을 가지고 얼마나 폼을 잡고 살았는지 쯔쯔쯔....
    2008-04-19 오후 3:32:00
    거제도고핸  진실은 밝혀져야합니다..
    2008-04-19 오후 3:48:00
    박스포석  1.고인이 둘중 하나 기증한것이 맞는경우- 돈을 돌려 주고 남은 바둑판을 한국기원에 윤구단이 고인의 이름으로 기증했어야, 최소한으로는 돈을 돌려주고 남은 바둑판을 본인이 가졌어야..... 2.팔아달라고 맡긴경우-한국기원 윤구단 제명해야하며, 윤구단은 개XX임을 자처한것이니 이참에 혹 집에 국수상장같은것이 있으면 스스로 만원받고라도 팔기를 권장함, 나중에는 100원도 받기 힘들어 질것이니....
    2008-04-19 오후 5:20:00
    박스포석  친구들도 만나지 말고 잠적하세요, 친구를 불르면 억지로 만나야 주겠지만 모두 속으로 침을 뱉을 것이니까......
    2008-04-19 오후 5:22:00
    골목에서  한국기원이 나서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2008-04-19 오후 5:36:00
    밀화  윤기현9단 당신 정말 나쁜사람입니다,당신 자식 윤사련을 보기에 부끄럽지안나?아무이 돌아가신 고인은 말이없다고 그렇게 양심을 속이고 사는거 아니다,,수십년동안 한국바둑의 어른으로서 말년에 그렇게 사는거 정말 아니다.설사 고인이 당신에게 주었다 하더라도,유족들이 반환을 요청햇다면 법적으로는 당신거라해도 돌려주는게 도덕적 양심아닌가, 정말 당신같은 사람이바둑계에남아있다는게 싫다,,더이상입에오르기도 소름.
    2008-04-19 오후 5:44:00
    오층원  한국기원은 무얼하고 있는지? 바둑계 먹칠하는 일을 팔짱만 끼고 바라보고 있을 건가
    2008-04-19 오후 5:53:00
    타일러  정작 본인이 고인이 된 상황에서 그렇게 바둑판을 맡길정도면 상당한 친분이 있었을 텐데, 아무리 바둑판을 고인이 주었다고 판단하더라도, 유족이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주는것이 인지 상정일듯 합니다. 전혀 논리도 안맞고, 도의적으로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과거 바둑은 예를 중요시 했는데.. 쯧쯧..
    2008-04-19 오후 6:02:00
    lskyj  하늘에 양심을걸고 마지막을 잘장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당신을존경하는 많은 바둑팬을 생각하면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기현국수님 더이상 바둑발전에 누가되지않기를 바라면서...!
    2008-04-19 오후 6:19:00
    만방졌네  윤기현 그리 안봤드만 음... 돌려달라는데 하나를 팔아쳐 먹었으면 나머지는 판 금액과 바둑판을 돌려주는게 30년 우정이지 경비에게 맡기고 가져가라 ~ 세상에 ..TV에서 다시 안보였음 하는 바램이네
    2008-04-19 오후 6:25:00
    만방졌네  이붕배가 바둑 발전에 보이지않게 큰 공을 했네그랴 이번 사건으로 알았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참으로 훌륭하신분이시네 그당시에 선각자시군 음.. 한국기원은 고인을 기리는 이붕바둑대회를 이어가야할듯...
    2008-04-19 오후 6:32:00
    퍼펙트맨  1500만원에 이붕배를 이어갈 수 있다면 , 2000만원으로 올려서 이어갈 의향은 있는데 그 이전에 빨리 양 당사자간에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2008-04-20 오전 12:18:00
    kpicjin  바둑이 싫어질라 합니다. 九단이라...... 참 부끄럽습니다. 九단 반납하시고, 프로기사 은퇴하세요.!! 으이구.....
    2008-04-19 오후 7:32:00
    touch!  바둑알을 바꿔쳤다는 부분은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2008-04-19 오후 7:58:00
    touch!  아직 단정내릴 수는 없지만 유족분들 말씀이 사실이라면 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군요.
    2008-04-19 오후 8:00:00
    노을아윈  남은생을 스트레스 안 받고 살려면 지금이라도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받은 액수와 이자까지 합해 돌려주어야 할듯..... 윤9단, 하늘이 무섭지 않소!!!
    2008-04-19 오후 8:22:00
    실례함다  무엇보다 국보급인 세고에盤이 없어진게 안타깝습니다. 윤기현! 가발쓰고 포장할때부터 알아봤어요.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는지...한국 바둑계의 수치요 현실입니다. 할복하세요.
    2008-04-19 오후 8:28:00
    일곱길거리  법적 시비를 가리기 이전에 그저 인정의 순리로 원만히 풀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2008-04-19 오후 8:53:00
    범근  명명 백백 한치의 오차가 있을까..................
    2008-04-19 오후 9:10:00
    준회원  한국기원은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재판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
    2008-04-19 오후 9:23:00
    전승불복  윤기현씨 방송부터 나오게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 옛날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방송보면 욕나오니간 바둑방송도 보기 싫어지네요 문제 해결될때까지 안보았으면 좋겠네요. 모 돈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겼지만 그래도 자존심이라는게 있을긴데 정말 너무하네요 그렇게 살지 맙시다.
    2008-04-19 오후 9:27:00
    상록석  에라이, 더러운 화상아! 사람이 아닐새. 저승갈 날이 멀지도 않았거늘 저렇게 살고 싶을까! 당장 돌려주고 사죄하고 한국기원에서 영원히 사라져라! 퉷!!!
    2008-04-19 오후 9:36:00
    선재동자  어려울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지요. 뭔가를 알고 있는 조훈현 九단 께서는 빨리 구획정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새삼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군요. 늦었지만 삼가 김영성 이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8-04-19 오후 9:36:00
    상록석  어이 쓰레기 화상! 일본에서 쪽바리들 꼴 많이 봤지. 한국기사 전체, 니네 가문의 명예를 그토록 처참하게 더럽힌 죄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지경이면 쪽바리들은 할복한다. 할복.
    2008-04-19 오후 9:39:00
    멋쟁이~  유가족입장을 실어주는 한국기원- 그래도 윤XX 보다는 째금 나아보이네요
    2008-04-19 오후 10:38:00
    인천계양산  바둑은 9단인데, 양심은 9급도 안되네....
    2008-04-19 오후 10:38:00
    인천계양산  저토록 훌륭하신 일을 하신 고 김영성 이사께 조금이라도 보답은 못할 망정 그게 할 짓이란 말입니까? 윤9급께서는 참회하시고, 유족들께 용서를 빈다음, 스스로 18급으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속을 일본기원으로 옮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08-04-19 오후 10:43:00
    지구최강자  진짜 바둑인들은 모두 다 깨끗한줄 알았는데 어느세상이나 구역질 나는 인간은 있군요~
    2008-04-19 오후 10:56:00
    거룩순결  ‘마음에 드는 것 하나는 나에게 선물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보관하고 있다가 팔아서 부인에게 1억 정도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2008-04-19 오후 10:57:00
    거룩순결  이 말은 100% 진실이다..그렇다면..세고에반 세트가 마음에 들어 선물로 선택했다는 이야기..우칭위엔반 세트는 팔아서 돈으로 줘야하는데, 못 팔아 돌려줬다는 이야기이다..
    2008-04-19 오후 10:57:00
    거룩순결  우칭위엔반 세트를 팔려했으나 구매자 없어 못 팔았고,.마음에 들어 선물로 선택한 세고에반 세트는 구매자가 나타나 팔았다..세고에반은 내 것이므로, 판 돈도 내 것이다..
    2008-04-19 오후 10:59:00
    거룩순결  구매자가 얼마나 간절히 원했길래, 마음에 들어 선물로 선택한 것을 팔았는가?구매자가 자해행각으로 애걸복걸을 했던지, 협박을 했던지이다. 문제는 값을 다 주고, 협박하는 사람은 없다
    2008-04-19 오후 11:01:00
    경인해둥지  바둑판 매각대금 돌려 주고 고인 무덤에 가서 통회 하시기 바람. 그리고바둑계를 은퇴 하심이 그나마 잃었던 고인과의 우정을 찾는길이 아닐런지....
    2008-04-19 오후 11:02:00
    거룩순결  따라서 앞의 주장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난 세고에반 세트 안 팔면 죽겠다는 사람 살리기 위해 팔 수 밖에 없었소!” 윤9단님! 바둑 그만하시고, 소설가 되세요~
    2008-04-19 오후 11:03:00
    팔랑크스  사기혐의가 있다.판 사실을 장기간 쉬쉬한 걸로봐서..판금액도 밝혀야 된다.추한 인간...한국기원은 프로기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천만엔이 아니라 그 산 사람과 금액을 밝히고 바둑알의 행방도 분명히 해야된다.이정도면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2008-04-19 오후 11:03:00
    曺國手  이 사건이 올바르게 귀결되지 않는다면, 윤9단 못지않게 한국기원도 엄청난 비난을 들을 것이다. 망신 당하기 전에 한국기원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08-04-19 오후 11:04:00
    지다성  한국기원에게 告함!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모양인데, 대충 넘어가려고 잔머리 굴리다가는 아주 쑥대밭이 되는 수가 있음. 알아서 처신하기 바람...
    2008-04-19 오후 11:15:00
    나세돌창호  끝까지 매수자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매도금액이 너무나도 엄청나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이건 민사사건이 아닌 형사사건으로 처리해야 할 듯...
    2008-04-19 오후 11:43:00
    아연동  아연동 : 세계최강 한국바둑의 백년대계를위해, 정치판은더러울수있어도,바둑계는그러할수없음을 앞으로 보장하기위해,한국기원은 자체조사위를구성하고, 조사하며,윤구단이 판매가격과 구매자를 밝힘에 협조없을시, 징계및 형사고발조치해야, 우리바둑계가, 살아남는다.
    2008-04-19 오후 11:46:00
    나세돌창호  세고야 바둑판 1억에 팔았다는 것은 거짓일 듯...내 생각에 아마 10억이상받고 팔았을 것 같다...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2008-04-19 오후 11:51:00
    ljk1215  한마디로 인간말종,30년지기 가족에게 수위실? 바둑판도 1000만엔도 못믿고,바둑알도 판보다 더욱 고가일 가는성이 많음. 바둑계정화를위해 진실이 밝혀져야할듯
    2008-04-19 오후 11:53:00
    나세돌창호  그렇게 둘도없는 형제같은 사이였으면 그 형제의 부인과 자식들에게 저런식을 대하겠는가...매수자, 매도금액을 밝히는 것이 이 사건의 key가 될 듯하다...
    2008-04-19 오후 11:55:00
    ljk1215  이번사건을 한국기원과 프로기사협회에서 분명히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더욱 문제는 커집니다
    2008-04-19 오후 11:55:00
    나세돌창호  그런데 사실 이미 입맞추기에 들어갈 수도 있을 듯...계좌추척조회를 해서라도 그 매도루트를 밝혀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가족은 형사사건으로 다루어야 할 듯...
    2008-04-19 오후 11:57:00
    스탕달  아무리 봐도 윤국수님 잘못같아여.... 아무리 사기꾼 천지가 된 세상이지만 바둑계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신분들에게 저러면 안되죠
    2008-04-20
    밥상엎기  한국기원은 자체조사위를 구성하여 조목조목 파헤쳐야합니다.법에 호소하기엔 해결이 미흡할수 있으며 여죄가 희석될 수 있으니 바둑사에 오점이 없도록 머리 조아려 부탁합니다.
    2008-04-20
    sacura   한국기원의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양쪽의 입장만 밝히지 말고 객관적인 한국기원의 입장을 밝히란 말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설마 그런건 아니겠죠?.... 시간을 끌면 끌수록 바둑계의 앞날은 점점 어두워집니다.
    2008-04-20 오전 12:02:00
    밥상엎기  故人께서도 이런 상황을 예측 못하고 간과한 점이 많습니다. 법은 증거 제일주의 아니겠어요? 어떤 서면으로 흔적을 남겼어야...물론 사람좋고 사람을 믿고..우정을 믿었겠지만...
    2008-04-20 오전 12:04:00
    덜컥천사  유기현이는 정말로 나쁜놈이다. 1,000 만엔에 팔았다는 것도 믿음이 안간다. 유족들이 물어 봤을때에는 아직도 못 팔았다고 하더니 재판에서는 벌썰 팔아 먹은것이 들통이 나버렸다. 그리고는 천만엔에 팔았다고 하며 매수자는 밝힐수 없다고 했으니 이것이 구린내가 나는 점이다. 내생각에는 천만엔 보다 훨씬 많은 금액에 팔아먹었음에 틀림없다. 법원 판사는 바지 저고리가 아니다.
    2008-04-20 오전 12:06:00
    덜컥천사  기사협회와 한국기원은 한시 빨리 이 사기꾼을 제명하여 영원히 바둑계에서 추방하여야 한다. 누가 봐도 뻔한 사실을 추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남의 돈을 사기쳐서 먹으려는 한심한인간을 왜 가만히 보고만 있는가? 어서 제명하라 - !! 이것은 모든 바둑인의 외침이다.
    2008-04-20 오전 12:08:00
    상록석  한국기원과 사무총장은 뭣 하고 있는 거야. 진상 규명과 저 인간쓰레기의 영구퇴출에 즉각 착수하시오. 어물쩡 넘어 가려 개기고 잇다면 큰 오산이오.
    2008-04-20 오전 12:14:00
    상록석  유 가족에게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 문제를 형사사건으로 다뤄 주십시오. 그렇지 않고서는 저 인간쓰레기가 결코 승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형사사건으로 고소해 주십시오.
    2008-04-20 오전 12:17:00
    토리영  이젠 정말 구매자를 찾아야하겠군요. 정말로 1000만엔에 팔았는지 조차도 의심이 드네요. 판매된 바둑판의 경우 우리쪽 보다는 일본인에게 더욱더 가치가 있을터. 일본인이 샀다면 훨씬 더 비싸게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2008-04-20 오전 12:29:00
    차칸a앙마  에고....윤기현사범님도 바둑계에 적지않은 공로가 있는걸로 아는데... 전자랜드배창설주역....바둑TV에서의 시원시원한 해설등등.... 아무리 견물생심이라하지만...도와 예를 중시하는 바둑계에서 바둑계를 위해 헌신하신분과 고소고발이라니요....쯧쯧쯧
    2008-04-20 오전 12:44:00
    mjjbad  에이 이런 쓰레기 같은 경우가 한국 바둑이 왜 발전 안하나 했더니 에이 더러워라 퉷
    2008-04-20 오전 1:03:00
    샌돌이3  이건 양심이 아니라 그래도 윤기현 하면 공인인대 바둑계의 망신입니다..[윤기현씨라고 할필요가 없어요] 윤기현씨를.기사로서 엄청난 실수를해습니다 아실수가아니죠.완전이 사기죠.이건있을수없습니다.공인인 사람이 ....제명을 해야됩니다..
    2008-04-20 오전 1:03:00
    공주포돌이  세계대회100번우승하면 뭐하냐! 저런 부류들이 있는한 한국바둑미래는 없어야 한다
    2008-04-20 오전 1:20:00
    공주포돌이  계가할때 남의돌 슬쩍 빼서 제명된기사보다 더 추잡한것 같다.제명이 아니라 구속시켜야 한다.사기죄로..
    2008-04-20 오전 1:22:00
    공주포돌이  바둑기술만 세계최고면 뭐하냐! 인성같은 품성이 저런데....기도를 잡기로 만든 일등공신?
    2008-04-20 오전 1:24:00
    공주포돌이  고인이 증여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무신? 증여는 개뿔...생전에 융숭하게 대접해준 결과가 경비실에 짚신맡기듯 맡기고 니발로 찾아가라! 아 위대한 품성 그대이름 국수다?
    2008-04-20 오전 1:25:00
    공주포돌이  앞으로 어디가서 바둑운운하지말고 알까기나 하세요.30년동안 대접해준 댓가가 경비초소에 맡겨진 걸 30년우정운운? 처참한 기분이다.아 한하늘에 어찌 이런사람들이....
    2008-04-20 오전 1:30:00
    공주포돌이  조훈현 국수님이 진실을 밝혀주셔야 합니다.위선을 모른채 한다면 윤가와 무엇이 다른건가요?세계최고바둑기술 그런건 의미가 없죠.바둑의 본질이 뭔지를 아신다면
    2008-04-20 오전 1:32:00
    전승환  이런 송사의 대부분의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 사람들은 유족들이지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란 좋은 구실로 실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윤국수 님과 고김영성 님만이 알고
    2008-04-20 오전 1:47:00
    전승환  계실겁니다. 따라서 유족들은 그 귀한 물건을 되찾기 위해서 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윤국수 님과 고김영성 님과의 묵시적인 합의는 전혀 증거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2008-04-20 오전 1:48:00
    전승환  따라서 어떤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윤국수 님은 그저 고김명성 님과 협의한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08-04-20 오전 1:49:00
    rso1234  이미 증거는 구체적이고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더욱 구체적인 증거제시를 위해서는 윤기현씨가 매수자의 신상을 공개하면 될거 같고요..
    2008-04-20 오전 10:35:00
    전승환  윤국수님이 바둑판과 바둑알을 탐냈다면 뭔가 결정적인 증거를 위조하여 내세울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8-04-20 오전 1:51:00
    전승환  유족분들이 윤국수 님에게 심한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비상식적인 행동을 윤국수님이 할 분이 아니라고 전 봅니다.
    2008-04-20 오전 1:52:00
    전승환  결국 증거가 없는 물건에 대해서 입증을 밝히 당사자가 없는 경우 제일의 피해자는 윤국수님이 되는 거지요.
    2008-04-20 오전 1:53:00
    술익는향기  나참...증거가 왜 없다구 그러지? 다시한번 읽어보시요... 조훈현 프로가 바둑알 바뀌었다구 서면으로 재판부에 말했구, 몇년전에 바둑판 팔아먹구 입딱구 있다가 추궁하니까 계속 말바꾸고 거짓말 한게 드러났는데 무슨 증거가 더필요한가요?
    2008-04-20 오전 5:21:00
    전승환  만약 유족분들이 바둑을 사랑해서 이런 자리에다가 해명 자료를 보냈다면, 그 전에 다른 방법도 많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8-04-20 오전 1:54:00
    술익는향기  유가족이 바둑을 언제 사랑한다구 했수? 상상은 자유지만...
    2008-04-20 오전 5:41:00
    아연동  한국기원은, 세계최강 한국바둑 의 백년대계를 위해, 정치판은 더러울수있어도, 바둑계는 그러할수없음을 확인보장하기위해, 조사위를구성하고,자체조사하며, 윤구단이 판매가격과 구매자를 밝히지않을경우, 형사고발조치하여,명명백백한 사실확인
    2008-04-20 오전 1:54:00
    전승환  이런 글을 굳이 여기에 보낸 이유는 바로 윤국수님 죽이기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유족분들이 정말로 바둑을 사랑하는지도 의심스럽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2008-04-20 오전 1:56:00
    술익는향기  죽을때가 되면 죽는것도 좋은것입니다...
    2008-04-20 오전 5:17:00
    전승환  바둑팬 여러분은 이런 글로 뇌화부동하지 마시고, 결론이 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윤국수님도 그렇고 유족분들도 서로 상처만 남을 수 있으니까요.
    2008-04-20 오전 1:57:00
    술익는향기  상처는무슨...법정까지 갔으면 이미 칼 싸움이 일어난것인데... 누군가 하나는 죽겠지요...
    2008-04-20 오전 5:27:00
    전승환  우리나라 바둑계에서 윤국수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정치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지주라 할 수 있기에 심각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유족분들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2008-04-20 오전 1:58:00
    술익는향기  그래서 요번사건이야말로 한국바둑의 발전을 막고있었던 - 썩은 정신 지주- 를 바꿀수있는 하늘이 내리신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2008-04-20 오전 5:43:00
    전승환  당사자인 고김영성님과 윤국수님과의 어떤 합의 사항이 구두로 이뤄졌을 땐 제일 큰 피해자는 윤국수님이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바둑팬 여러분들도 차분히 결론을 지켜봅시다
    2008-04-20 오전 2:00:00
    술익는향기  나두 맨처음 기사 나왔을엔 그렇게 생각 했었지요... 좀 너무한게 아니냐구... 그런데 이제 사실이 명백하게 다 들어난 지금도 더 지켜보자고 한다면 천사이거나 바보이거나 둘중에 하나일듯 하군요...
    2008-04-20 오전 5:35:00
    전승환  위의 글에서 윤국수님이 경비실에 맡겨두고 찾아가게 된 경위가 윤국수님을 파렴치범으로 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정말이지 그럴만한 사정도 없이 그랬을까요?
    2008-04-20 오전 2:04:00
    술익는향기  사정은 무슨 사정.... 얼굴도 보기 싫다는 거지... 정말 고 김이사와의 우정을 강조 할만한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야...
    2008-04-20 오전 5:38:00
    처음처럼™  면상에 대고 거짓말하며 잇속 챙기자니 얼굴 붉어질까봐 어려워 그랬겠죠..
    2008-04-20 오전 6:22:00
    전승환  유족분들이 윤국수님에게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도 그랬다면 윤국수님은 잘못된 짓을 저지른 것이지요. 허나 뭔가 유족분이 윤국수님에게 심한 행동을 했다면 이야기가 또 틀려집니다.
    2008-04-20 오전 2:05:00
    전승환  이런 사항은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고 저는 봅니다.
    2008-04-20 오전 2:05:00
    술익는향기  윤프로가 말을 바꾼게 몇번인지 아십니까? (이건 거짓말이라고도 하고 사기죄에 해당하죠) 명품 돌도 바꿨다지요? (이건 조훈현씨가 서면으로 증인이 되었죠) 앞으로 하나 더 바꿀게 있는듯... 성도 바꿔야 할듯... (윤씨에서 ㄴ 하나빼던지, 불알 두쪽을 떼던지....)
    2008-04-20 오전 5:11:00
    toronto2  전승환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자세히 전문을 읽어보면 윤9단님의 행동에 문제가보이는군요
    2008-04-20 오전 10:23:00
    달밤12  기현아!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그헣게까지 비양심적으로 살면 어떻게 하나 30년 우정을 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지 오직 해결책은 유족에게 돈도 돌려주고 가지라고한 바둑판도 돌려줘라 그리고 너는 깨끗이 은퇴하고 테니스나 치러 다녀라 바둑계에 너같은 존재가 있다고하니 사기꾼만 있는 거 같은 느낌만 든다 너는 더 이상 TV에 나오지 말아라
    2008-04-20 오전 2:20:00
    사신근위병  웬만하면 누구던 자존심 상해서 라도 잘못 시인하겠네요 ? 세상 무섭고 사람 무섭다 증말
    2008-04-20 오전 2:44:00
    뚱방신기  에여...아무리 나이먹었어두 금욕은 버리질 못하나부네요...실망이 매우 커서 머리가 띵~~합니다.아푸로 프로 기사들이나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살꼬....소탐대실을 제대로 하셨네요..돈 돌려 주시고 고인에게 용서를 비십시요..함숨하네요...
    2008-04-20 오전 3:32:00
    처음처럼™  바둑알도 바꿔 돌려줬어요? 정말 할말 없군요. 지금 최선의 방법은 모든것을 사실대로 밝히고 바둑팬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최선일 듯 싶군요.
    2008-04-20 오전 6:26:00
    ^팅구^  윤사범님!!! 유가족은..물론이고..바둑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이..진실을..말하기를..원합니다...저도..바둑을..좋아하는 한사람으로..가슴이..아픔니다....
    2008-04-20 오전 6:28:00
    왕적심  모두들 윤기현사범을 비난하고 있군요. 이 사건자체를 윗글로 처음 접하여 보니 저도 윤사범이 천하에 극악무도한 자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뭔가 약간 이상한 점이 없잖아서 걱정이 됩니다. 윤사범과 돌아가신 분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은 두분만이 젤 정확하게 알 것이고 또 제가 보기엔 지금의 유족님들은 고인께서 바둑을 사랑하셨던 사실 자체도 별로 중요치 않게 여기는 거 같습니다. 고인의 바둑 유품들을
    2008-04-20 오전 9:17:00
    왕적심  단지 고가의 금액으로만 자꾸 언급하는 대목도 좀 거슬리기도 하고요. 윤사범의 명쾌한 해명을 들어보고 싶은 대목입니다. 고인이 윤사범께 그냥 그런 고가 물품을 흔쾌히 보관증 하나도 없이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두분사이의 관계가 믿어질 정도라고 생각되며 30년 동안의 우정이란 흔치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윤사범께서 억울한 경우를 당하시는 일이 만에 하나 있으면 안된다는 기우에서 글을 써 봅니다
    2008-04-20 오전 9:20:00
    왕적심  위의 댓글달고 나서 댓글들 읽어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거 같아서 우울합니다. 이 사건의 내막과 재판과정까지 비교적 소상히 알고계신것으로 보이는 술향기님의 글을 보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네요. 이것은 마치 -도봉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막걸리,파전 실컷 먹고 나서 보니, 지갑이 없는 - 그런 지경에 봉착한 기분입니다.
    2008-04-20 오전 9:27:00
    ytson05  아무래도 형사고소까지 가겠네... 쯧쯧...
    2008-04-20 오전 9:34:00
    ytson05  세고에반세트를 구입한 사람과 금액등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냥은 어렵겠고, 형사고소까지 가서 판사가 명령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유족은 형사고소를 따로 하고, 민사소송 역시 항고하여 실지금액 전부를 받아내야 하겠네요.
    2008-04-20 오전 9:37:00
    팔랑크스  물타기로 윤기현이 두둔하는 글 올라오는 걸 보니 윤가는 반성이 없어보인다.일단 배임 횡령혐의로 윤가를 고소하여 증여,판매대금,바둑알등 의혹을 수사를 통해 규명해야 할듯하다.한국기원도 이 사건의 명백한 규명을 위해 수사에 협조하고...
    2008-04-20 오전 10:45:00

    출처 : 바둑교육커뮤니티
    글쓴이 : 바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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