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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침♥편지】한 우물을 파라
    빛 과 소금 2008. 10.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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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아침♥편지】한 우물을 파라


    한 우물을 파라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날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그 유명한 좌우명입니다.

    가진 재주 많아 온갖 것을 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하고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창조주가 이 모든 재능을 준 사람은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대신 가장 잘 하는 한 가지 재주를
    사람들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 운동을 잘 하는 사람,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주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고
    또 자신의 재주를 알면서도 늘 남의 밥상이
    커 보여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하루 이틀을 지날 때는 모르지만
    달이 가고 해가 가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한 우물을 파야 합니다.
    한 우물을 10년만 파면
    반드시 생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주위의 한 가지 주어진 일이나 직업에서
    10년을 일한 사람을 보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열의 아홉은 성공을 했거나
    성공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 춘추(春秋) 말기 무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나라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국력을 키워 남방의 패권을 차지하고 있던 초(楚)나라를 굴복시켰다.

    그리고 다시 남쪽의 월나라로 눈길을 옮겼다.

    오나라가 강성해질수록 월나라의 세력은 점점 더 위축되었다.

     

    바로 이때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월나라를

    구원할 난세의 영웅 월왕 구천이 등장한다.

    그러나 초반 형세는 구천에게 매우 불리했다.

     

    월나라는 오나라와의 전쟁에 패했고,

    구천과 왕후를 비롯하여 모든 대신과 귀족이 오나라의

    노예가 되어 모진 수모와 고초를 당했다.

    몇 년 뒤 구천은 다시 월나라로 돌아왔지만,

    장작더미 위에서 자고 쓸개를 맛보며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구천은 오나라를 멸망시켰고,

    곧이어 중원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강한 자에게 강하게 대하고 약한 자를 도우며,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만든 현군이었다.

     

    그로부터 6년 후 구천은 춘추 말기 천하를 다투던

    나머지 네 나라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주(周)나라 천자로부터 동방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패배하지 않는 것, 그것은 현실이 아니다
    현실은 패배 이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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