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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국악가요]주병선 - 천년바위/칠갑산/꽃분네야~♬
    멋과 낭만의 7080 2008. 8. 10. 16:28
    주병선12.JPG
     
     
    천년바위/주병선 
    '천년바위'는 박정식이 95년 발표한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다.
    박정식 스스로의 표현처럼 '가랑비 옷젖듯이' 시나브로 가요팬들의 가슴에 파고들었다.
    밤무대 무명활동을 오래 해온 그의 삶처럼 가삿말에 이미 깊은 인생(혼과 한)이 서려있다.

    '동녁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노래방에 가면 스님들도 즐겨 부른다고 합니다. 제 노래지만 노랫말이 너무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죠."
    그는 81년 야간업소인 극장쇼 무대로 데뷔한 뒤 한때 그룹 '장욱조와 고인돌'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후 15년간 정식앨범도 없는 무명가수였다.
    '천년바위'는 박정식이 생계를 위해 낮엔 음악실 조교로, 밤엔 밤무대를 뛰는 긴 세월을 견딘 끝에 탄생한 보석같은 노래.
    최근에야 신곡 '멋진 인생'을 낼 만큼 이 곡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조용필의 '상처'와 최진희의 '꼬마인형' 처럼 장욱조(작곡) 장경수(작사) 콤비의 또다른 히트곡이기도 하다.
     
    천년바위
    프리~) 원래..박정식이 부른 천년바위를 주병선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칠갑산/주병선 
    노래 ‘칠갑산’은 1989년 7월 발표한 가수 주병선의 히트작이다.
    이 노래의 작곡가 조운파는 78년 칠갑산의 적막한 분위기에 휩싸여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먹고 입을 것 변변치 않은 산골 살이 시름 달래며 산비탈 밭 일구어 살아가는 촌부의 한을 우리민족의 한으로  품어 절절이 풀어낸 슬픈 곡조어린 노래, 칠갑산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며 청양군을 알리고  칠갑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실제로 칠갑산은 대치면의 80%이상을 품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은 대치면민들 뿐만 아니라 정산면, 장평면 등 3개 면민들이 산골짜기 곳곳에서 살고 있다.
    주민들은 그 속에서 밭농사를 주로 하며 보릿고개를 넘어도 수없이 넘었을 것이다.
    지금은 세월의 변천에 따라 생활 사정은 좀 나아진 가운데, 청양의 특산품 구기자와 고추를 비롯하여  버섯, 약초 등의 임산물을 재배하며 살고 있는 산이다.
     
                                                              칠 갑 산 
     
     
    꽃분네야/주병선
    채치성 작곡
    주병선 노래 "꽃분네야.."
    민속학자 '심우성'님이 채록한 가사를  '김영동'님이 국악가요로 만든 작품입니다
    '슬기둥'의 음반에도 이 곡이 실려있습니다.
    가수 '주병선'의 노래로 들으면  또 다른 감흥이 느껴지실 것입니다.
    홀로된 꽃분네가 먼저 세상을 뜬 어머니를 애타게 그리워 하는 애잔함이 느껴지는 구전민요입니다.
     
    꽃분네야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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